부산 사하구 YK스틸 야적장 화재 초진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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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29시간만

13일 부산 사하구 철강제조업체 YK스틸 야적장에서 소방 당국이 진화중이다. 이번 화재는 12일 오후 11시 35분쯤 YK스틸 야적장 내 폐기물 더미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종진 기자 kjj1761@ 13일 부산 사하구 철강제조업체 YK스틸 야적장에서 소방 당국이 진화중이다. 이번 화재는 12일 오후 11시 35분쯤 YK스틸 야적장 내 폐기물 더미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종진 기자 kjj1761@

부산 사하구 구평동 철강제조업체 YK스틸 야적장에서 발생한 주불이 진화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14일 오전 4시 50분께 사하구 YK스틸 고철 야적장에서 발생한 주불을 잡았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오후 11시 35분께 불이 발생하고서 29시간 만이다.

고철을 치우면서 불을 진압해야 하는 탓에 진화 속도가 늦어졌다.

이곳 야적장에는 고철 3000t이 적재된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난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고철 표면에 묻어 있는 인화성 물질 등으로 불이 시작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화재 원인 조사는 진화 작업이 완료된 뒤 이뤄질 예정이다. 14일 오전 기준 펌프차 9대 등 차량 59대와 소방 인력 138명이 화재 진화에 투입됐다.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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