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시민공감 BISCO 디자인 점검단’ 운영
공단 관리시설에 대한 시민불편 요인 등 공공디자인 개선 대상 적극 발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공단 시설물 디자인 개선·추진사항 점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인프라 조성을 위해 시설관리 전문공기업이 공공디자인 개선에 속도를 낸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과 공단 시설물 디자인 개선을 위해 ‘시민공감 BSICO 디자인 점검단’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시민공감 BSICO 디자인 점검단’은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영화의전당 3층 라이브러리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부산디자인페스티벌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시민공감 BSICO 디자인 점검단’은 주관부서인 기획홍보실 미래디자인팀과 전부서별 담당자로 구성했다. 점검단은 공단 시설물의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등 실태 파악과 이용 시민의 관점에서 디자인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추진사항을 확인해내갈 방침이다.
‘시민공감 BSICO 디자인 점검단’은 첫 활동으로 올해 공단이 추진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47건에 대해 최근 2주간 경과 점검에 나섰다. 아울러 행락철을 맞아 시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공원 등 주요 사업장의 안내표지판과 사인물 전반에 대한 현황도 파악했다. 점검단은 향후 분기별로 공단 관리시설물의 디자인에 대한 정기 점검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품격과 매력을 높이기 위해 공단이 관리하는 시설물의 디자인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