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치매안심센터, 치매전문자원봉사단 '동·치·미' 발대식 개최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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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치매안심센터 : 아름다운 시작(美)
발대식 21일 개최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21일 치매전문자원봉사단 시즌2.『동·치·미』 '동 명 대 〮 치매안심센터 : 아름다운 시작(美)'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치매전문봉사단 '동치미'는 ‘23년도에 이어 시즌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에 참여 했던 동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과 올해 신규로 참여하는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 4월 중순에 동명대 사회복지학과과 작업치료학과 학생 대상으로 치매전문봉사단을 모집하였으며, 26명이 치매전문교육을 최종 수료하였다. 이날 발대식에는 남구치매안심센터, 동명대학교(사회복지학과 윤기혁교수, 작업치료학과 조미림교수)가 참석하였고 치매파트너증 전달과 봉사활동 가이드 안내 등으로 발대식이 진행되었다.

치매전문자원봉사단은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 어르신 가정을 2인1조로 방문하여 안부확인, 인지활동프로그램 진행, 센터 내 프로그램 활동, 생일파티지원,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사업에 참여 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남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윤민우)는 “치매전문봉사 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착시키고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의 구체적인 실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치매전문봉사단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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