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광장] 고령친화 환경 조성을
노인들이 편하게 이용하는 가게들이 최근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령친화상점이 전국에 생겨 돋보기, 지팡이 걸이, 안전바, 배려 의자, 미끄럼 방지매트, 안심 우산 등을 비치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가게에 쉼터나 의자를 준비하고 생수를 무료로 준다. 상품 판매 때 고령자 할인을 해 준다.
이처럼 고령친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예를 든다면 노인들이 사용하기 어려워하는 키오스크(무인주문시스템)를 고령친화적으로 바꾸는 것이다. 배치부터 선택과 결제, 발권에 이르기까지 서비스를 개선한다면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박옥희·부산 북구 화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