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여성합창단 창단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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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사절단 역할을 할 금정구 여성합창단이 창단됐다.

금정구는 지난달 30일 구청 대강당에서 ‘구립 금정구 여성합창단 창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지난해 부산시 금정구 여성합창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 확보 등 구립화를 추진했다. 올해 초 공개모집 등 절차를 거쳐 지휘자, 반주자, 발성 지도자와 합창단원 등 45명을 선발했다.

금정구 여성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며, 합창 페스티벌, 합창대회, 지역 대표 행사, 금정산성축제 등 문화예술 행사 참가는 물론 관내 사회복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다양한 문화의 향기가 흘러넘치는 문화예술 도시 금정을 만들기 위해 구립 금정구 여성합창단을 창단했다”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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