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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자율주행 레벨4 수준 선행 개발
KG 모빌리티(KGM)는 자율주행 전문기업들과 함께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선행 개발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4일 밝혔다.
KGM은 자율주행 기술기업 에스더블유엠(SWM)과 협력해 국내 첫 심야 자율주행 택시 ‘코란도 이모션’을 개발한 데 이어 심야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구간과 차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자율주행 레벨4 수준에서 고장 대응과 같은 기술개발을 통해 더욱 안전한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레벨 0부터 5까지 모두 6단계 자율주행 가운데 레벨4는 사람이 사실상 운전에 관여하지 않는 거의 완전한 자율주행을 의미한다.
KGM은 지난해 정부 국책 과제인 ‘레벨4 자율주행시스템 고장 재현과 통합 안전검증 기술개발’에도 참여해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검증 기술개발도 병행 중이다.
앞서 KGM과 SWM은 지난 2022년 도심주행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선행 개발과 관련해 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KGM은 코란도 이모션의 종·횡 방향 제어와 차량 반응에 대한 동적 정보, 차량 제어 네트워크 등 인터페이스 관련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SWM은 소프트웨어와 센서류, 자율주행에 필요한 각종 하드웨어 장착 등으로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했다.
국내 첫 심야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는 지난달 26일 강남구와 서초구 일원 도로에서 시작돼 향후 신사·논현·삼성동 일부까지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선행 개발을 통해 탑승자의 안전한 주행 경험과 편의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 기업들과 협력해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과 중국 등에서는 이미 구역형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상용화 단계에 있다.
사전에 정해진 노선을 운행하는 자율주행 버스와 달리 일정한 구역 내에서 호출을 기반으로 탑승객이 원하는 곳까지 주행해야 해 택시의 자율주행 기술 난도가 더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4-10-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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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10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 출시
BMW코리아는 오는 8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10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10월에 선보이는 온라인 한정 에디션은 M 퍼포먼스 파츠를 추가해 더욱 역동적인 모습으로 거듭난 ‘M2 쿠페 카본 에디션’과 ‘Z4 s드라이브20i M 스포츠 스페셜 에디션’, BMW 인디비주얼 투톤 페인트와 M 스포츠 프로 디자인을 더해 보다 특별한 모습으로 선보이는 ‘i7 x드라이브60 M 스포츠 프로 2024 LPGA 에디션’ 등 총 3종이다.
한정 에디션 모델은 모두 BMW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M2 쿠페 카본 에디션은 BMW M의 고성능 프리미엄 컴팩트 쿠페 M2에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으로 제작한 M 퍼포먼스 파츠를 추가 장착해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화한 한정 판매 모델이다.
M2 쿠페 카본 에디션은 외관에 M 퍼포먼스 카본 미러캡과 전면 범퍼 사이드 공기 흡입구 카본 커버, 카본 리어 디퓨저, 카본 리어 스포일러 등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의 M 퍼포먼스 파츠를 새롭게 더한 모델이다. 이를 통해 고성능 모델 특유의 역동성이 한층 강조됐다.
M2 쿠페 카본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56.1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M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1초에 불과하다.
BMW M2 쿠페 카본 에디션은 단 11대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부가세 포함)은 9270만 원이다.
BMW Z4 s드라이브20i M 스포츠 스페셜 에디션은 BMW의 세련된 2인승 로드스터 Z4에 매력적인 외장 색상과 다양한 M 전용 사양을 추가한 한정 판매 모델이다.
차체에는 썬더 나이트 색상을 적용했다. 여기에 새롭게 더한 블랙 키드니 그릴과 레드 M 스포츠 브레이크 캘리퍼, 19인치 더블 스포크 바이컬러 휠 등이 어우러져 더욱 근사한 모습을 완성했다. 시트를 포함한 실내 내장재는 아이보리 색상의 버네스카 가죽으로 마감돼 로드스터만의 고급스러운 감성과 우아한 감각이 잘 드러난다.
Z4 s드라이브20i M 스포츠 스페셜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32.6kg·m을 내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6.6초다.
Z4 s드라이브20i M 스포츠 스페셜은 15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7680만 원이다.
i7 x드라이브60 M 스포츠 프로 2024 LPGA 에디션은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개최를 기념해 선보이는 한정 판매 모델이다.
i7 x드라이브60 M 스포츠 프로 2024 LPGA 에디션은 BMW 그룹의 독보적인 BMW 인디비주얼 투톤 페인트를 적용해 한정 에디션만의 특별함과 희소성을 높였다. 이번에 처음으로 적용된 블랙 사파이어 메탈릭 색상의 지붕과 옥사이드 그레이 색상의 차체 하부가 선명하게 대비되며 투톤 페인트의 매력이 한결 강조됐다. 더불어 M 스포츠 프로 패키지의 블랙 하이글로스 익스테리어 트림과도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또한 키드니 그릴과 도어 핸들, 브레이크 캘리퍼, 뒤 범퍼, 리어 라이트 등에도 M 스포츠 프로 고유의 하이글로스 블랙 색상을 사용해 세련된 인상과 스포티한 존재감을 부각했다. 실내는 타르투포 컬러의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 시트와 미러 오크 하이글로스 트림을 적용해 차별화된 고급스러움과 아늑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i7 x드라이브60 M 스포츠 프로 2024 LPGA 에디션은 5세대 BMW e드라이브 기술 기반의 전기모터 2개가 앞뒤축에 각각 장착돼 합산 최고출력 544마력, 합산 최대토크 76kg·m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7초 만에 가속한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복합 기준 438km다.
i7 x드라이브60 M 스포츠 프로 2024 LPGA 에디션은 1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2억 3390만 원이다.
2024-10-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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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밋 2024, HD현대인프라코어 수소엔진 ‘HX12’ 대상 선정
HD현대인프라코어의 수소엔진 ‘HX12’가 수소산업전시회 ‘H2 밋 2024’의 베스트 프로덕트 미디어 어워드에서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H2 밋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공동 주관해 진행한 ‘H2 밋 베스트 프로덕트 미디어 어워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이번 미디어 어워드는 58개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소속 매체의 기자들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린 수소산업전시회 H2 밋 2024를 방문, 전체 출품 제품과 기술을 확인하고, 관객호응도와 시장잠재력, 기술혁신성 등을 고려해 투표 후 우수제품을 선정했다.
그 결과 대상인 베스트 픽에는 HD현대인프라코어의 수소엔진 ‘HX12’, 엑설런트 픽(최우수상)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연료전지용 수분제어장치’, 어프로티움의 ‘암모니아 크래킹 장비’가 각각 선정됐다.
HD현대인프라코어의 HX12는 11L급 차량용 수소엔진으로, 경쟁사와 비교해 배기량 대비 최대 출력과 토크가 뛰어나며 또한 기존 내연기관의 플랫폼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노후화된 차량을 쉽게 개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트럭용 수소엔진을 양산할 계획인 HD현대인프라코어는 H2 밋 2024에서 수소엔진 기술력과 개발 로드맵을 선보이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엑설런트 픽에 선정된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연료전지용 수분제어장치’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구성하는 공기공급 계통의 핵심부품으로써 고분자 복합소재인 멤브레인이 수분을 선택적으로 투과해 시스템의 전기 발생 효율을 극대화하고,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코오롱그룹 수소사업 분야의 중추 역할을 맡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H2 밋에서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의 핵심 소재를 함께 소개하며 수소모빌리티 산업분야 중심의 경쟁력을 선보였다.
국내 상업용 수소 생산·판매 분야를 선도하는 어프로티움의 ‘암모니아 크래킹 장비’가 엑설런트 픽에 함께 선정됐다. 암모니아 크래킹은 해상운송을 통해 들여온 액화 암모니아를 분해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방식. 어프로티움은 H2 밋 2024 전시부스에서 디지털 미디어와 체험형 콘텐츠를 활용하고, 청정수소 사업의 밸류체인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현재 어프로티움은 청정수소의 빠른 보급과 저변 확대를 위해 암모니아 크래킹 기술 파트너로 덴마크의 환경기술 전문 기업 톱소와 협력하고 있다.
강남훈 조직위원장은 “H2 밋 2024를 통해 글로벌 수소 산업의 최첨단 기술들이 소개되고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베스트 프로덕트 미디어 어워드를 통해 수소 관련 혁신 기술들이 한 번 더 주목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H2 밋 2024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진행됐으며, 전세계 24개국 317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총 4만 1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전시뿐만 아니라 컨퍼런스, 글로벌 파트너십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며 글로벌 수소산업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수행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8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2024-10-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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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국내 완성차 최초 비대면 모바일 차량 점검
르노코리아는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이번 달부터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모바일 앱,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보이는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또한 다음 달 16일까지 ‘쾌적한 드라이빙을 위한 캐빈 필터 특별 할인’ 캠페인도 진행한다.
르노코리아가 새롭게 런칭한 ‘보이는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는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에 차량을 입고한 고객이 36가지 항목의 유상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진행할 경우, 전문 정비사가 점검 중 발견한 특이사항을 마이 르노 앱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하는 서비스다. 르노코리아 고객들은 ‘보이는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통해 기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차량의 점검 리포트를 편리하고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이는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 이용 고객은 전문 정비사의 세심한 차량 점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부품별 정비 시점을 마이 르노 앱에서 수시로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 항목의 정비 시기가 도래하면 사전에 정비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
르노코리아는 가을 맞이 ‘쾌적한 드라이빙을 위한 캐빈 필터 특별 할인’ 캠페인도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프리미엄 캐빈 필터’ 교체 고객에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순정 캐빈 필터’ 교체 고객에도 최대 15%의 할인을 지원한다. 또한 캠페인 기간 중 마이 르노 앱 신규 가입 고객 중 광고성 정보 수신·마케팅 활용 동의 고객에 1만 원 상당의 정비 할인 쿠폰을 준다.
자동차 캐빈 필터는 일반적으로 에어컨, 히터 등 공조장치 사용이 잦은 여름과 겨울을 앞두고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르노코리아에서 새롭게 선보인 ‘PM 0.3 프리미엄 필터’는 0.3µm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까지 여과하며, 항균 코팅층이 박테리아와 알레르기 유발물질의 증식을 억제해 악취와 유해가스를 흡수한다.
르노코리아 애프터세일즈담당 강진규 디렉터는 “고객분들의 차량 관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마이 르노 앱을 통해 2시간 내 당일 정비 가능한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인할 수 있는 ‘패스트 트랙 정비 예약’을 비롯해, 국내 완성차 최초로 유상 정비 고객에게 투명한 가격정보를 안내하는 등 고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케어 서비스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평일 AS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의 정비 입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평일 오후 6시 이후 야간 및 주말 입고 서비스 ‘케어서비스 24/7’를 함께 시행하고 있다.
AS 서비스센터 방문이 필요한 고객들은 마이 르노 앱을 통해 손쉽게 정비예약을 진행, 내 차량에 꼭 맞는 고객 혜택 정보와 온라인 정비 견적을 받아볼 수 있다.
2024-10-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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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오는 11일까지 개최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하며 8년 연속 파트너십을 이어간다고 4일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29회째를 맞이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도쿄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와 함께 아시아 영화의 성장·발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영화제 기간 동안 행사에 참석한 주요 영화감독과 배우, 영화제 관계자를 위한 의전 차량으로 ‘G90 블랙’, ‘GV80 쿠페’ 등 총 100여 대의 차량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오픈시네마 초청작이 상영되는 야외극장에 GV80 블랙, GV80 쿠페 블랙 모델을 최초로 전시한다.
또한 광장에서 운영되는 ‘제네시스 브랜드 존’ 부스에는 ‘G80’ 전동화 모델 2대와 GV80 쿠페 모델을 전시해 부스 방문 고객들에게 영화와 차량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제라는 콘셉트를 충실히 반영한 부스에서는 G80 전동화 모델 뒷좌석에서 영화제 초청작의 예고편을 감상할 수 있는 ‘제네시스 예고편 영화제’와 G80 전동화 모델·GV80 쿠페 운전석에서 초청작 ‘알엠: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의 숏클립을 관람할 수 있는 ‘제네시스 씨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제네시스는 GV60, GV70 전동화 모델, G90 블랙 등 제네시스 차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시승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부산 영화의 거리 해안도로를 주행하며 상품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제네시스 셀프 드라이빙’을 비롯해 광안리 해수욕장, 부산역 등 부산 주요 스팟으로의 이동을 지원하는 셔틀 프로그램 ‘제네시스 에스코트’,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하루 동안 차량과 쇼퍼를 지원해 주는 ‘제네시스 버틀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승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2024-10-0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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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4’ 개최…전제품군에 AI 적용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센터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이하 SDC) 2024’를 개최했다.
SDC는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서비스·플랫폼에 대한 비전과 혁신을 공유하는 글로벌 행사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모두를 위한 AI(인공지능)-10년의 개방적 혁신과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세계 개발자·파트너∙미디어 등 약 3000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멀티 디바이스 기반의 AI 기술로 보다 개인화되고 안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 10년 동안 개발자∙파트너와 함께 노력했기에 혁신의 여정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AI 시대에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반 성장을 위한 개방적 협업을 강조했다.
또한 AI 시대에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는 보안, 개인화 경험을 고도화하고 가족 구성원을 케어하는 최신 AI 기술, AI 기술의 B2B(기업간 거래) 확대 의지 등을 밝혔다.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향후 ‘누가 말하는지’, ‘어느 공간에 있는지’까지 인지해 고도화된 개인화 경험이 가능하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이같은 서비스는 삼성전자의 AI 기반 SW·플랫폼 혁신과 보안 기술로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구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가족 구성원들의 음성만을 인식해 외부인이 기기를 제어할 수 없게 하고, 집안의 연결 기기와 센서가 집안 어디에 사용자가 있는지 감지해 평소 사용 패턴에 맞춰 온∙습도를 조절해 주는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추진한다.
한 부회장은 TV·스마트 모니터·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등에 내장된 스마트싱스 허브를 스크린이 탑재된 가전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제품만 있으면 별도 허브 없이도 타사 기기까지 연결이 가능해지고, 여기에 ‘엣지 AI’ 기술을 더해 집안에 연결된 기기에 AI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엣지 AI는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집안의 고성능 사양의 기기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빠른 속도의 데이터 처리와 보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모바일 뿐만 아니라 TV, 가전 등 삼성전자 주요 제품군의 소프트웨어 경험 명칭을 ‘원 UI’로 통합한다. 제품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최대 7년까지 보장해 최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제품 경험 전반에 일관성을 강화한다.
이날 행사에는 한 부회장 외에도 삼성전자 임직원과 업계 관계자들이 다양한 전략과 비전을 소개했다. 삼성전자의 AI 연구 방향과 보안 기술, 주요 제품의 AI 기반 소프트웨어 경험 개선, 타이젠 OS, 스마트싱스 플랫폼의 진화 등이 소개됐다.
이날 삼성전자는 모바일, TV, 가전에 이르기까지 각 제품의 특성에 맞는 AI 기술을 모든 제품군에 적용하고, 이 제품들을 연결해 더 개인화된 AI 경험을 구현한다는 계획을 공유했다.
삼성전자는 개인화된 AI 경험을 고도화하기 위해 보안에 강한 온디바이스 AI와 고성능 클라우드 AI를 결합해 최적화하고, 생성형 AI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개인정보보호와 보안 기술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를 통해 고객들의 개인화 경험을 고도화하고 에코시스템 전반으로 AI를 확대할 예정이다.
AI TV 시대를 연 삼성전자는 TV의 역할에 대해서도 재정의했다. TV가 시청 위주의 경험을 넘어 사용자의 일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집안의 다른 기기와 연동해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B2B 영역에서 AI 기술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사이니지 솔루션 플랫폼인 VXT, AI 기반 콘텐츠 제작과 운영∙ 관리를 위한 CMS, 시장 내 다양한 AI 파트너들의 솔루션을 경험해볼 수 있는 WiNE,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파트너 특화 앱인 PIRS 등이 소개됐다.
삼성전자는 타이젠 OS가 TV,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를 포함해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인덕션 레인지 등 7형 스크린이 부착된 가전까지 탑재되며 더 많은 기기에서 AI 기능을 구현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개발자들을 위한 RISC-V 기반 타이젠 OS 구축을 완료하고, 관련 SDK를 2026년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가 10년 동안 3억 5000만 명 이상의 가입자와 340개 이상의 WWST 인증 파트너업체를 보유하는 등 가장 큰 규모의 연결 플랫폼 중 하나로 성장하고 글로벌 대표 플랫폼이 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본격적으로 스마트싱스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개방적 파트너십을 확대함으로써 스마트싱스가 삼성전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차별화시키는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갤럭시 탭 S10 시리즈’에는 ‘홈 인사이트 위젯’이 탑재돼 대화면에서 집안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등 홈 대시보드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2024-10-0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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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PC용 SSD PM9E1 양산…업계 최고 성능∙최대 용량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성능∙최대 용량의 PC용 SSD ‘PM9E1’ 양산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8채널 PCIe 5.0 기반 PM9E1에 8세대 V낸드와 자체 설계한 5나노 기반 컨트롤러를 탑재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했다.
PCIe는 기존 SATA 전송 속도의 성능 한계를 극복한 고속 인터페이스 규격이다. PCIe 5.0은 기존 PCIe 4.0 대비 대역폭이 2배로 커진 초당 32GT를 지원하는 차세대 PCIe 통신규격이다.
이번 제품은 연속 읽기·쓰기 속도가 각각 초당 최대 14.5GB(기가바이트), 13GB로, 전작 ‘PM9A1a’ 대비 배 이상 향상됐다.
14GB 크기의 대형 언어 모델(LLM)을 SSD에서 D램으로 1초 만에 로딩할 수 있어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은 업계 최대 용량 4TB(테라바이트) 포함 512GB, 1TB, 2TB 4가지 용량을 제공한다.
특히 4TB 제품은 AI 생성 콘텐츠와 고해상도 이미지∙영상, 게이밍 등 고용량과 고성능이 요구되는 작업에도 적합하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PM9E1은 전작 대비 전력 효율이 50% 이상 크게 개선돼 배터리 사용량이 중요한 온디바이스 AI PC에 최적인 제품이다.
또한 이번 제품은 데이터 보안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SPDM 1.2 버전을 적용해 보안 솔루션을 한층 강화했다. SPDM은 IT 인프라의 관리 표준을 제정하는 DMTF에서 정의된 보안 표준으로, 시스템 하드웨어 구성 요소의 신원 인증과 무결성 검증을 목적으로 한다.
‘디바이스 인증’, ‘펌웨어 변조 탐지’, ‘보안 채널’ 등의 기술을 통해 생산이나 유통 과정에서 제품 내 저장된 데이터를 위∙변조하는 공급망 해킹을 방지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제품 양산을 시작으로 주요 글로벌 PC 제조사에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PCIe 5.0 기반 소비자용 SSD 제품도 출시해 온디바이스 AI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4-10-0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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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보험사 과당경쟁 상품 차단
금융당국이 보험사들이 독감치료비나 상급병실료, 간호·간병비와 같이 상품의 보장을 과도하게 확대하면서 벌이는 과당경쟁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보장금액 한도 설정과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달 26일 ‘제3차 보험개혁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보험산업 건전경쟁 확립방안과 보험사 내부통제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올해 연말까지 보험상품 개발시 보장금액 한도 산정 가이드라인을 행정지도 형태로 마련해 보험사들이 보험상품 신고시 이를 제대로 적용했는지 심사한다는 계획이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보험상품의 보장금액에 대해 실제 발생할 수 있는 평균비용 등을 고려해 적정수준으로 한도를 설정하되 동일 담보의 보장한도를 고려해야 하며, 소비자의 다른 회사 기존 계약 등도 확인해 고려해야 한다.
보험사들은 또 보험상품 개발·판매 절차 전반을 상품위원회에서 심의하고, 심의·의결 내용을 대표이사에 보고하는 한편, 외부검증시 해지율 등에 대해 구체적 절차를 거쳐 검증받는 게 의무화된다.
금융당국은 상품 판매가 부적정하다고 판단될 경우 판매중지 등의 조처에 나서며, 대표이사 등에 책임을 묻고, 검사·제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보험사들은 지난해 3분기 간호·간병보험의 하루 보장한도를 경쟁적으로 인상하면서 본인 부담 비용 수준보다 높은 최대 26만 원까지 확대하고, 지난해 10월에는 통상 8만 원 내외의 치료비가 발생하는 독감치료비 보장한도를 20만 원에서 50만∼100만 원까지 확대하면서 과당경쟁을 벌인 바 있다.
올해 들어서는 통상 발생하는 상급종합병원의 1인실 병실료 가입 한도를 실제 병실료보다 훨씬 높은 최대 70만 원으로 인상하는가 하면, 변호사 선임비용 보장한도를 1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증액하는 등의 행태를 보인 바 있다.
금융당국은 보험사들이 적극적으로 신상품 개발에 나설 수 있도록 보험상품 배타적 사용권 보호기간을 현행 3∼12개월에서 6∼18개월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보험설계사 등 판매채널에 선지급 방식의 과도한 수수료와 시책 지급으로 인한 차익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차익거래 금지 기간을 현행 1년에서 보험계약 전 기간으로 확대하고, 지급 수수료 외에도 직접적 지원경비를 모두 포함해 차익거래를 판단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보험사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지침을 제정해 고위험 업무 담당 직원은 5년 이상 연속근무를 금지하고, 금융사고 위험이 높은 거래에 대해 복수의 인력·부서가 참여하게 하는 한편,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나 거액 송금 거래 등에 대한 자금 집행 절차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보험사들의 단기성과주의 중심의 경영·영업관행 개선을 위해 국제기준에 맞는 경영진 성과·보상체계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보험회사 경영진의 과도한 위험인수를 예방하기 위해 이사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독립성을 제고해 상호견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4-10-0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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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파티 스피커 ‘엑스붐’ 알린다
LG전자는 각 나라의 거리 음악가들과 협업해 ‘LG 엑스붐’과 음악이 함께하는 캠페인 ‘붐붐파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10월 6일 유튜브 채널(@LGGlobal)을 통해 세계적인 힙합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대표곡 ‘붐붐파우’를 세계 각국의 음악가들이 재해석한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한다.
붐붐파우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음악차트 ‘빌보드 핫100’에서 12주 연속 1위를 한 ‘파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노래 중 하나이다. 반복해서 나오는 ‘붐’이라는 가사는 엑스붐의 ‘붐’과 연결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브라질, 페루, 멕시코, 영국, 스페인, 인도, 필리핀, 남아프리카공화국, 튀르키예 등 9개 나라의 거리 음악가들이 참여한다. 브라질의 싱어송라이터 델라크루즈가 리우데자네이루의 셀라론 계단에서 공연하는 등 각국의 대표 명소에서 공연을 펼친다.
45분가량의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한 뒤 각 아티스트의 개별 공연 영상과 제작 과정이 담긴 비하인드 영상도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세계 각국의 틱톡커들과 함께 LG 엑스붐을 통해 재생되는 붐붐파우에 맞춰 춤추는 댄스 챌린지도 진행한다. Z세대의 관심도가 높은 틱톡을 통해 파티 문화에 익숙한 YG(젊은세대) 고객에게 엑스붐을 알리는 차원이다.
LG전자는 캠페인 영상에서 파티 상황에 어울리는 다양한 LG 엑스붐 라인업도 선보인다.
먼저 대형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모델명 XL9T)’은 8인치 크기의 우퍼 스피커 2개로 쿵쿵 울리는 풍부한 저음의 베이스를 강조해 파티 음악에 최적화된 음향을 들려준다. 스피커 상단에 있는 픽셀 조명으로 영어 텍스트나 캐릭터 애니메이션도 보여줘 흥겨운 파티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포터블 스피커 ‘LG 엑스붐 고’의 2개 모델(모델명 XG8T·XG2T)은 휴대가 편리한 디자인으로 어느 장소에서든 활용할 수 있다. 특히 XG2T는 조였다 풀었다 할 수 있는 스트링을 통해 가방, 자전거 등에 걸어 사용할 수도 있다. 충격, 침수, 고온 등 7가지 부문에서 밀리터리 스탠다드를 충족해 풀 파티나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환경의 파티에도 어울린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퓨처 소스에 따르면 전 세계 무선 스피커 시장의 규모는 2023년 약 146억 달러에서 연평균 4.3% 이상 성장해 2027년 약 173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중남미 지역은 같은 기간 연평균 7% 이상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주요 시장으로 LG전자는 수년 전부터 해당 시장에서 엑스붐의 브랜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2024-10-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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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국내 출시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인공지능(AI)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를 4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S10 울트라와 S10+ 스크린 크기는 각각 369.9mm(14.6형), 315.0mm(12.4형)이며 색상은 문스톤 그레이와 플래티넘 실버 두 가지다.
가격은 세부 사양에 따라 다르며 S10 울트라는 159만 8000원에서 240만 6800원, S10+는 124만 8500~163만 7900원이다.
와이파이 지원 모델과 5세대 이동통신(5G) 지원 모델로 각각 출시되며 S펜이 기본 제공된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에는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 미디어텍 디멘시티9300+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또 대화면에 최적화한 갤럭시 인공지능(AI)과 스마트싱스 ‘3D 맵 뷰’ 등을 적용했다.
시리즈는 삼성닷컴과 온라인 오픈마켓, 전국 삼성 스토어와 전자제품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내달 30일까지 시리즈 구매 시 보유 중인 중고 태블릿을 반납하면 최대 123만 원의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또 내달 30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매거진 스트리밍 서비스 모아진 6개월 국내·해외 디지털 구독권, 한컴독스 1년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여행용품 브랜드 '로우로우'와 협업해 만든 전용 태블릿 파우치도 선착순 2만 개 한정으로 판매하며 액세서리와 S펜 관련 제품도 최대 71% 할인가에 제공한다.
17일까지 제품을 구매하면 파손 보상·수리비를 할인해주는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 12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울트라 512기가바이트(GB)와 1테라바이트(TB) 모델 구매 선착순 1만 명에게는 로우로우 여행용 캐리어를 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를 탑재한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사용자에게 한 차원 높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리즈를 만나보고 풍성한 구매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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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 신규 규격 출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중형 카고와 덤프트럭용 프리미엄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의 신규 규격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이번 ‘스마트플렉스 AH51’ 상품군에 새롭게 선보이는 규격은 245/70R19.5, 265/70R19.5 등 2개로, 기존 ‘스마트플렉스’ 상품군에 적용된 히든그루브와 3D 사이프의 깊이, 넓이, 형상을 19.5인치에 최적화해 칩앤컷·불규칙 마모를 최소화했다.
스마트플렉스 AH51은 한국타이어의 최신 TBR(트럭∙버스용 타이어) 기술인 ‘스마텍’으로 다양한 운행조건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타이어 마모 진행에 따라 트레드 형상이 변화하는 ‘히든 그루브’ 등 최신 기술이 적용돼, 마모된 상태에서 젖은 노면 제동거리 성능이 기존 자사 상품 대비 크게 향상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톱니 모양으로 설계된 블록이 맞물려 블록 움직임을 최소화시켜주는 ‘풀-3D 사이프’ 기술 등 적용으로 기존 자사 상품 대비 내마모 성능이 대폭 향상돼 최상의 마일리지와 견인 성능을 구현한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신규 규격 출시를 기념해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의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전국 179개 TBX멤버십 매장에서 기존 회원 및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1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 2매를 지급한다. 쿠폰은 회원 간 2매까지 주고받을 수 있어, 최대 4매까지 사용 가능하다.
특히 행사 상품은 ‘스마트플렉스’, ‘스마트워크’ 등 한국타이어의 카고∙덤프트럭용 타이어 18개 상품 13개 규격이며, 해당 상품을 2개 이상 구매 시 1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신한카드로 행사 상품을 구매하는 멤버십 회원에게 최대 2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 타이어 구매 비용 및 정비 공임 등을 포함해 신한카드(신한BC, 법인, 체크, 선불, 기프트카드 제외)로 50만 원, 100만 원 이상 결제 시 각각 1만 원과 2만 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2024-10-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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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코리아, 중형 SUV ‘그레칼레’ 연식변경 모델 출시
마세라티코리아는 중형 럭셔리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그레칼레’의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그레칼레는 지난 2022년부터 국내에서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이번 연식변경을 거치면서 기능적인 개선을 이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안전, 내비게이션, 엔터테인먼트, 편의 등 운전자를 지원하는 마세라티의 커넥티비티 서비스 ‘커넥트’가 새롭게 추가됐다.
또 오토 홀드 기능을 적용해 주행 편의를 확보했으며, 5년의 보증 기간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지중해에서 부는 강력한 북동풍’을 의미하는 그레칼레는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외관을 갖췄으며, 993mm의 레그룸과 870mm의 앞뒤 탑승자 거리를 확보해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GT, 모데나, 트로페오 3개 트림으로 구성됐다.
GT와 모데나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2.0L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을 채택해 각각 300마력과 330마력을 낸다. 고성능 트림인 트로페오의 경우 100% 마세라티가 제작한 슈퍼 스포츠카 ‘MC20’의 네튜노 엔진 기반의 3.0L V6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 53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한국·일본 총괄은 “그레칼레는 레이싱 DNA를 바탕으로 뛰어난 스포티함을 갖추면서도 장거리 주행에 적합하도록 설계돼 동급 최고 수준의 우아함과 안락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고 말했다.
2024-10-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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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2025 레이’ 출시
기아는 ‘더 2025 레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기아 대표 경차 레이의 연식 변경 모델로, 고객들이 선호하는 안전·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더 2025 레이 EV 모델에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크루즈 컨트롤 등이 포함된 ‘드라이브 와이즈 I’ 패키지와 블랙 하이그로시 가니시가 적용된 열선 가죽 스티어링휠을 전 사양에 기본화했다.
EV 모델 중 에어 트림에는 후측방 충돌 경고(BCW), 안전 하차 경고(SEW) 등의 기능이 담긴 ‘드라이브 와이즈 II 패키지’와 프로젝션 헤드램프, LED 주간 주행등, LED 보조제동등이 포함된 ‘스타일 패키지’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기아는 이러한 상품성 개선에도 더 2025 레이 EV 모델의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 2025 레이 가솔린 모델은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풀오토 에어컨, 공기청정 모드를 기본화했다.
상위 트림인 시그니처 트림부터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를 기본사양으로 탑재하고, 기존 전방 충돌 방지 보조 기능에 자전거 탑승자 인식 기능을 추가했다.
이 밖에도 더 2025 레이 전 모델에는 실내 소화기가 장착됐고, 클랙슨 소리를 개선한 듀얼 혼이 적용됐다.
2024-10-0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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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주행·편의기능 개선한 ‘G450 d’ 출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오프로더 G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G450 d’(이하 G450 d)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부분변경 모델은 G클래스 특유의 각진 외형과 아날로그한 감성은 그대로 유지하되 주행 성능과 편의 기능을 개선했다.
G450 d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15kW의 출력과 200Nm 토크를 추가로 제공한다. 6기통 디젤 엔진과 결합돼 이전보다 37마력 향상된 최고출력 367마력, 최대토크 76.5kg·m을 낸다. 공인 복합연비는 L당 10km이다.
편의기능도 향상됐다. 터치 조작이 가능한 12.3인치 운전자·미디어 디스플레이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G클래스 중 처음으로 탑재됐다.
오프로드 콕핏 제어장치는 새롭게 디자인돼 지평선, 위치, 고도 등 오프로드 주행과 관련한 차량 기능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차량 하부와 전방 시야에 도움을 주는 투명 보닛도 최초로 탑재됐다. 360도 카메라와 연동해 가파른 지형에서 운전자가 장애물을 보다 쉽게 인식하도록 돕는다.
벤츠코리아는 디젤 모델인 G450 d를 먼저 출시하고 연내 전기 구동 모델인 ‘G580 위드 EQ 테크놀로지’와 고성능 모델 ‘메르세데스-AMG G 63’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가격(부가세포함)은 1억 8500만 원이다.
2024-10-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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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80 블랙·GV80 쿠페 블랙’ 부산서 공개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블랙 컬러를 입힌 럭셔리 대형 SUV(스포츠유티리티차량) ‘제네시스 GV80 블랙·GV80 쿠페 블랙(이하 GV80 블랙)’을 2일 부산서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오는 11일까지 열흘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리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GV80 블랙·GV80 쿠페 블랙을 선보인다.
GV80 블랙은 ‘제네시스 G90 블랙’에 이은 브랜드 두 번째 블랙 모델로 제네시스만의 진정성 있는 블랙 콘셉트를 바탕으로 내외장의 섬세한 디테일까지 블랙으로 마감하고, 전용 소재와 사양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GV80 블랙의 외관은 크고 작은 요소들이 모두 블랙 색상으로 구현돼 차량 고유의 차체 라인과 형태감을 더욱 부각시킨다.
제네시스는 GV80 블랙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가니쉬, 전면 엠블럼, 검은색 주간개방(DLO) 몰딩(테두리 장식), 루프랙, 리어 범퍼 몰딩처럼 두드러진 부품은 물론 헤드램프 내부 사이드 베젤(테두리) 등 눈에 띄지 않는 부분까지 빠짐없이 블랙 색상으로 마감했다.
또한 유광 블랙 색상의 22인치 휠과 블랙 전용 플로팅 휠캡을 기본 적용하고, 테일게이트에는 다크 메탈릭 색상의 제네시스 레터링 엠블럼만 배치해 GV80 블랙만의 존재감을 완성했다.
GV80 블랙의 실내는 작은 요소들까지 일관되게 적용된 블랙 색상이 전용 내장재, 사양과 어우러져 고급스러우면서 환대 받는 경험을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GV80 블랙의 변속기 노브(손잡이)와 스위치류,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글라스 내부 장식, 가죽 내장재 스티치, 글로브박스 개폐 버튼을 모두 블랙으로 표현했다.
또한 GV80 블랙 전용 리얼우드 가니쉬, 시트 가죽, 시트 퀼팅과 파이핑, 카매트를 적용하고, 승하차 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에 표현되는 웰컴·굿바이 애니메이션을 새롭게 구현해 블랙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블랙은 화려한 수식어구 없이 차량의 내외장 디자인을 가장 담백하게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라며 “제네시스 라인업 내 상위 모델인 만큼 제네시스만의 디테일을 살려 블랙을 자신감 있게 구현했다”고 말했다.
2024-10-02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