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중 자리 비운 사이”… 부산 음식점 화재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부산 동래구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2000만 원 상당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1분께 동래구 명륜동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점주가 튀김 기름을 가열하던 중 자리를 비운 사이 불이 났다고 밝힌 것으로 보아 과열로 기름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2000만 원 상당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양보원 기자 bogiz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