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민락동 가게서 불
테이블 위 전선이 화재 원인 추정
부산의 한 가게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 추산 200만 원 상당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0분께 수영구 민락동 한 가게에서 불이 났다. 가게 인근 주민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0시 25분께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가게 내부가 불에 타 소방 당국 추산 205만 6000원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난 당시 가게는 영업 종료 상태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테이블 위 전선이 녹아내린 점 등을 토대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한다. 정확한 원인을 위해 이날 오후 현장 조사를 할 계획이다.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