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여성새로일하기센터, 보건·의료계열 취업 코칭 프로그램 시범운영 종료
부산 청년층 여성 경력단절예방 도모
사상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부산가톨릭대학교에서 부산 지역 청년 여성 14명을 대상으로 취업 코칭프로그램 시범운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코칭프로그램은 앞서 개발한 보건·의료계열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으로 부산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치기공학과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가 참여하여 프로그램 운영의 효과와 취지를 드높였다.
온라인 사전교육 형태로 진행된 1일 차에는 간호학을 전공한 강사를 통해 보건·의료 계열 채용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으며, 대면 강의로 진행된 2, 3일 차에는 취업 희망 직종에 따른 취업처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기술과 전략을 다뤘다.
프로그램 시범운영을 마치면서 참여자 대부분은 1:1 코칭 과정에서 습득한 정보를 활용하여 실제 취업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상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해당 코칭 프로그램을 부산 지역 대학 및 유관기관에 보급하고, 부산 청년층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 제고를 통해 지역이탈 방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