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차세대기업인클럽, 초록우산에 후원금
(사)차세대기업인클럽(NENC·Next ENtrepreneur’s Club, 회장 이충열)은 지난 19일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차세대기업인클럽 이충열 회장, 조승원 사회공헌 수석부회장, 박인규 사회공헌 부회장, 김성훈 사회공헌 분과장이 참석했다.
부산과 경남을 중심으로 2008년 설립된 (사)차세대기업인클럽은 130명의 차세대 리더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단체다. 각종 세미나와 분과별 소모임 활동으로 협업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며,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사랑나눔걷기대회를 통해 마련돼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나눔걷기대회는 지난 16일 차세대기업인클럽이 개최한 사회 공헌 행사로, 회원들과 그 가족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해운대해수욕장부터 송정까지 걸으며 사회적 공감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기부 활동을 부산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걷기 행사를 통해 총 1700만 원이 모여 지역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된다. 차세대기업인클럽은 초록우산에 전달한 후원금 1300만 원과 함께, 부산지역 아동복지시설 희락원에 400만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차세대기업인클럽 이충열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기부문화 확산에 보탬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