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대형 세단 기준 세운다
A8의 4세대 완전변경 모델…제로백 5.8초
기존 대비 전장·휠베이스 길어져
듀얼 스크린 내비게이션 등 첨단 사양 탑재
이번달 프로모션 통해 할인 구매 가능
아우디의 플래그십 세단 ‘A8 L 55 TFSI 콰트로’는 A8의 완전변경 4세대 모델로 다이내믹한 성능, 넓어진 실내 공간과 최상의 안락함,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 등으로 아우디 럭셔리 클래스의 미래를 보여주는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A8은 동급 플래그십 모델 중 가장 다이내믹한 세단으로 2018년 ‘월드 카 오브 더 이어(WCOTY)’의 ‘2018년 월드 럭셔리 카’에 선정돼 세계 시장에서 아우디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우수성을 입증했다.
A8 L 55 TFSI 콰트로는 3.0L V6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51kg.m을 낸다. 여기에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를 결합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5.8초로 빠른 편이다. 공인 복합연비는 L당 8.7km다.
아우디의 혁신 기술이 집약된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은 스티어링휠(운전대) 조작시 최적의 휠 각도로 만들어줘 향상된 핸들링을 보여준다.
A8 L 55 TFSI 콰트로의 디자인은 컨셉카인 ‘아우디 프롤로그’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층 고급스럽고 역동적이며,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의 스타일을 보여준다. 또한 X형상과 파란색 LED 조명으로 시각화된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를 가지고 있으며,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범위를 비춰준다.
실내는 이전 세대 대비 길어진 5310mm의 전장과 3128mm의 휠베이스(앞뒤바퀴 축간거리), 더욱 넓어진 전폭과 높아진 전고로 레그룸에서 헤드룸까지 넓고 여유있는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다. 전좌석에 마사지와 통풍 등의 기능을 탑재한 시트도 기본으로 장착했다.
또한 첨단 기술이 집약된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에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을 장착해 운전자가 모든 차량 관련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또한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는 승인된 스마트폰의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가 결합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하차경고 시스템’, ‘교차로 보조 시스템’, ‘프리센스 360도’ 등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 또한 차량과 운전자, 네트워크 간의 연결을 통해 다양한 안전·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이 장착돼, 운전자는 마이 아우디 앱을 통해 차량 원격 제어는 물론, 차량 상태 확인과 차량 찾기, 긴급출동 요청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1억 6070만 원이며 이번 달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해서 살 수 있다.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