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웍스, 2024 기술세미나 성황리 진행
조선해운 ICT(정보통신기술) 전문기업인 마린웍스의 9회째 기술세미나가 성황리에 마쳤다.
마린웍스는 지난달 28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2024 마린데이, 기술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리엔 마린웍스 관계자 외에도 다양한 고객군이 참여했다.
행사는 한국해기사협회 김종태 회장과 선박관리협회 이창민 회장의 축사로 시작했다.
이어 마린웍스 기술연구소 김상용 상무가 기술 세미나의 주제인 ‘스마트 해양 모빌리티를 대비하는 연구개발 전략 및 성과’ 를 발표했다.
이 밖에도 △자율운항 선박 플랫폼 △인공지능을 활용한 최적 운항 및 환경 관리 △선박 관리 및 ERP 설루션 △함정용 스마트 통합 함교 체계 △안티 드론(소형 표적) 레이다 기술 등 상선과 특수선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부 전문 기관 발표 시간에는 한국선급의 사이버보안 컴플라이언스 대응을 위한 IACS 공통 규칙(UR E26,E27)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특히 각 세션별로 무기명 온라인 질의 응답을 통해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받아, 고객과의 소통도 이뤄졌다.
한편 마린웍스는 2016년부터 매년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조선해운 분야의 ICT 기술 발전 추세를 설명하고, 연구 개발 실적과 제품을 소개하며, 고객과 소통하는 행사이다. 올해 기술세미나는 9회째이다.
김백상 기자 k103@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