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흐리고 비… 낮 최고 30~33도

양보원 기자 bogiz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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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에서 러닝 동호인들이 가볍게 조깅을 하며 ‘이열치열’의 자세로 더위를 달래고 있다. 부산일보DB 지난달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에서 러닝 동호인들이 가볍게 조깅을 하며 ‘이열치열’의 자세로 더위를 달래고 있다. 부산일보DB

부산과 울산, 경남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시 30분 기준 현재 기온은 부산 28.4도, 창원 28.8도, 밀양 28.2도, 창녕 28.1도, 통영 29.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2도, 울산 30도, 경남 31~33도로 예상된다.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풍의 영향으로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다. 경남 내륙에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소나기가 내려 예상 강수량은 5~60mm다. 비 소식에도 연휴 기간 무더위는 이어지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남해 동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남쪽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보원 기자 bogiz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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