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출력 530마력, 제로백 3초대

BMW ‘뉴 M4 컴페티션 M x드라이브 컨버터블’.BMW코리아 제공

BMW코리아는 ‘뉴 M4 컴페티션 M x드라이브’ 쿠페와 컨버터블 모델을 국내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1년 국내 출시된 2세대 모델의 부분변경 모델로, BMW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이전 모델보다 최고출력이 20마력 늘어난 530마력에 최대토크는 66.3kg·ｍ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내는 데 걸리는 시간은 쿠페 모델이 3.5초, 컨버터블 모델이 3.7초다.

두 모델에는 새로운 분위기의 어댑티브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와 레이저 리어라이트가 적용됐고, 쿠페의 경우 M 리어 스포일러와 카본 루프 등 전용 요소가 더해졌다.

실내에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또 충돌 경고·차선 유지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기본 적용된다.

판매가격은 뉴 M4 컴페티션 M x드라이브 쿠페가 1억 3700만 원, 뉴 M4 컴페티션 M x드라이브 컨버터블이 1억 4200만 원이다.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