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광장] 물을 아껴 쓰는 습관 지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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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이나 유원지에 수도가 설치돼 많은 사람이 자주 이용하고 있다. 그런데 수도를 사용하고 나서 밸브를 잠그지 않고 그대로 둬 많은 양의 수돗물을 낭비하고 있다.

우리나라 수도 요금은 외국보다 많이 저렴한 편이다. 2022년 기준으로 외국의 평균 수도 요금은 t당 1822원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721원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독일과 비교를 해보면 독일인의 하루 물 사용량은 127L인 데 비해 한국인은 259L에 달한다. 한국인이 2배 정도 많이 쓰고 있다.

일반 가정에서나 유원지, 공원 등지에서 물의 낭비를 막아야 한다. 물을 쓰고 나면 수도 밸브를 확실하게 잠그고 물이 더는 새지 않도록 주의를 하자.

일상에서 물을 아껴 쓰는 습관을 모두가 지녔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용길·부산 수영구 광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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