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영도대교 매주 토요일 도개 잠시 멈춘다… 구동설비 정밀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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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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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설비 이상 징후 확인에 따른 선제적 안전 조치
정밀점검·정비 후 재개 예정
교량 통행은 정상 운영

영도대교 도개 전경. 부산시설공단 제공 영도대교 도개 전경.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은 영도대교 도개 구동설비에서 이상 징후가 확인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정기 도개행사를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정기점검과 운영 과정에서 도개 구동설비 일부의 이상 징후를 확인하고, 선제적인 안전조치 차원에서 도개를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전문업체를 통해 구동설비에 대한 정밀점검과 필요한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단은 정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정비를 신속하게 실시하고, 도개 구동설비의 안전성을 충분히 확인한 후 도개행사를 재개할 방침이다.

재개 일정은 정비 및 안전성 확인이 완료되는 대로 공단 홈페이지와 현장 안내문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도개행사가 중지되는 기간에도 영도대교의 차량과 보행자 통행은 평상시와 같이 정상 운영된다.

영도대교는 1934년 준공된 국내 최초의 연륙 도개교로, 현재 전국에서 유일하게 정기적인 도개행사를 운영하며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제적으로 도개를 중지하고 정밀점검과 정비에 나서게 됐다”며 “안전성을 충분히 확보한 후 도개행사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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