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금정산 국립공원 인증 챌린지’ 14일 개막
지난해 연인원 1만 3000명 참가
완등 ‘실버 바’ 증정 등 혜택 풍성
일출 무렵 금정산 주봉 고당봉 모습. 정수원 PD blueskyda2@
지난해 연인원 1만 3000여 명이 참가한 금정산 국립공원 인증 챌린지가 올해 더 다양해진 코스와 풍성한 혜택으로 돌아온다.
창간 80주년을 맞은 〈부산일보〉는 오는 14일부터 12월 2일까지 80일간 부산광역시·금정산국립공원사무소·BNK부산은행 등과 함께 ‘2026 금정산 국립공원 인증 챌린지’를 진행한다.
챌린지 코스는 북에서 남으로 길게 뻗은 금정산의 지형적 특성, 도심과 가까워 산줄기로 연결된 등로가 많은 점, 금정산~백양산 종주(금백종주)에 대한 산악인들의 관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성했다. 지난해 참가자들이 요청한 코스도 반영됐다.
8개 코스는 난이도에 따라 세 부문으로 짜였다. ‘챌린지Ⅰ’은 계명봉·갑오봉·미륵봉·상계봉·주지봉 등 봉우리 위주의 5개 코스이다. ‘챌린지Ⅱ’는 금백종주 구간을 ‘양산시 계석마을~남문탐방지원센터’와 ‘남문탐방지원센터~개림초등학교’ 2개 코스로 나눴다. ‘챌린지Ⅲ’은 금정산성 동서남북 4대 성문, 장골봉·파리봉 등 주요 봉우리와 망루를 한바퀴 도는 코스(약 18km)이다.
챌린지에 참가하려면 부산닷컴(www.busan.com)의 부산온나(onna.busan.com)나 챌린지 공식 홈페이지(san.busan.com)에 접속해서 진행하면 된다. 코스 인증을 위해서는 사전에 부산닷컴 회원에 가입해야 한다.
참가자는 코스마다 설정된 체크포인트(CP) 반경 200m 이내에서 휴대전화로 GPS 일치 여부를 인증받으면 된다. CP 진행 순서·방향은 상관없지만 코스별로 정해진 CP를 모두 인증해야 완등 처리가 된다. 인증 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1주 1회, 1개 코스만 인증할 수 있다. 8개 코스를 모두 완등·인증하면 ‘그랜드슬램’ 칭호가 부여된다. 선착순으로 그랜드슬램 802명에게 ‘실버 바’를 증정한다. 802명 외에 추가로 그랜드슬램 80명에게 추첨으로 실버 바를 지급한다.
이 밖에도 사진이나 플로깅 후기 응모자에게 유람선 탑승권·호텔 숙박권·기념 우표·국립공원공단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으로 뽑아 지급한다. 코스 설명, 인증 방법, 주의 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챌린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백상 기자 k103@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