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취약계층 난방비 104억원 지원…지원대상 15%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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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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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지급 소요 기간도 3개월로 단축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한난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한난 제공

영구임대주택 거주자와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총 104억 원 규모의 난방비 특별요금이 지원됐다. 특히, 올해는 난방비 특별요금 지원 대상이 작년보다 15% 늘었다. 취약계층이 보다 신속하게 난방비를 앞당겨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요금 지원에 소요되는 기간도 기존 최대 6개월에서 약 3개월로 대폭 단축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올해 취약계층 난방비 특별요금으로 영구임대주택 거주 세대에 약 58억 원, 영구임대주택 외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약 46억원 등 총 104억 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한난은 영구임대주택 거주자와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하는 ‘취약계층 특별요금 지원사업’을 2023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특히, 한난은 적극적인 고객 안내와 지원대상 발굴을 통해 올해는 난방비 특별요금 지원 대상을 작년보다 약 15% 확대하는 등 에너지복지의 수혜 범위를 넓혔다. 취약계층이 필요한 시기에 난방비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 절차와 지급 방식도 대폭 개선했다. 난방비 검증절차를 간소화하고 정액지급방식을 도입해 특별요금 지원에 소요되는 기간 약 3개월 수준으로 대폭 단축한 것이다.

하동근 한난 사장은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에너지 비용 상승은 취약계층에게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를 위해 지원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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