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택시부제 전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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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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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시범 운영 결과 효과 입증
심야·출퇴근 시간 공급확대 기대

밀양시가 10월 6일부터 택시 부제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밀양역 택시승강장. 밀양시 제공 밀양시가 10월 6일부터 택시 부제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밀양역 택시승강장. 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가 오는 6일 0시부터 관내 택시부제를 전면 해제한다. 최근 6개월간 시범 해제한 결과 택시 공급 확대 등의 효과가 입증됐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그동안 개인택시 5부제, 법인택시 6부제를 시행해 왔다.

하지만 부제 적용을 받지 않는 전기택시 급증에 따른 업계 간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6일부터 10월 5일까지 6개월간 택시부제를 한시적으로 해제해 왔다.

시는 이 기간 택시 운행 현황과 시민 만족도, 관련 민원, 업계 운영 여건 등을 종합 검토해 전면 해제를 확정했다.

택시부제가 전면 해제되면 출퇴근 및 심야 취약 시간대 택시 공급이 늘어나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한층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부제 해제 이후에도 택시 운행 실태와 시민 불편 사항을 지속 점검하고, 업계와 협의해 안정적인 택시 공급과 운수종사자의 휴식권 및 안전운행이 조화를 이루도록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남정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택시부제 전면 해제로 시민들이 필요한 시간에 택시를 한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점검과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모두가 만족하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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