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초기 어려움 함께 나눈다…‘모두의 창업 커뮤니티’ 발대식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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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스타트업벤처 캠퍼스에서 발대식 개최
예비·초기 창업가, 선배창업가와 교류 활성화
18~20일 대전 광주 부산 지역별 커뮤니티도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이 9월 8일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2차 모두의 창업 캠퍼스 투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기부 제공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이 9월 8일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2차 모두의 창업 캠퍼스 투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기부 제공

예비 창업가나 초기 창업가들이 선배 창업가들과 만나 노하우를 전수받고 고민을 상담하는 커뮤니티가 만들어졌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16일 서울 스타트업벤처 캠퍼스에서 ‘모두의 창업 커뮤니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부 창업정책관과 커뮤니티 클럽장(선배창업가), ‘모두의 창업’ 도전자 등 100명 내외가 참석했다.

그동안 예비·초기 창업가들을 중심으로 창업 초기에 겪는 다양한 고민을 선배·동료 창업가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교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이에 중기부는 선배 창업가, 동료 도전자, 투자사 등 다양한 구성원이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의 창업 커뮤니티’를 구축했다.

먼저 1부에서는 ‘모두의 창업 커뮤니티’가 나아갈 방향과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커뮤니티 운영계획이 발표됐다.

커뮤니티는 선배 창업가가 창업 인사이트와 실전 노하우를 전수하는 ‘선배와 만드는 클럽’, 동료 도전자끼리 상호 피드백을 주고 받는 ‘함께 만드는 클럽’, 지역별 창업생태계 구성원이 모여 지역 기반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커뮤니티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원 엘리스 대표(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는 자신의 창업 경험을 나누기 위해 직접 무대에 올랐다. 김 대표는 창업 초기 마주했던 위기 상황들을 동료 창업가 등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극복해 낸 경험을 소개하며 창업가 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참석자들이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해 보는 라운드테이블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선·후배 창업가들이 소규모 그룹을 이뤄 서로의 관심사와 창업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 광주 부산에서 지역별 ‘커뮤니티 이벤트’가 차례로 열린다.

이와 함께 9월 중에는 김도진 해피문데이 대표,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 등이 이끄는 ‘선배와 만드는 클럽’도 운영된다. 커뮤니티 프로그램은 ‘모두의 창업’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다양한 창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안착시켜, 창업이 ‘함께 나아가는 도전’으로 자리 잡는 창업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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