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금요일’ 맞은 코스피…6% 넘게 급락해 5000피 ‘턱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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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rpl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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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코스피가 8% 넘게 급락해 장중 5000선이 무너진 가운데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6일 코스피가 8% 넘게 급락해 장중 5000선이 무너진 가운데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6일 코스피가 6% 넘게 급락해 5000선을 '턱걸이'하며 마감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며 인공지능(AI) 투자에 대한 우려감이 커진 여파로 해석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4.11포인트(6.02%) 내린 5059.69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20.54포인트(2.24%) 내린 5263.26으로 출발한 뒤 급락해 개장 직후 8.78% 하락한 4911.28까지 밀렸다.

장 중 지수가 50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6일 이후 9개월 만이다. 이에 오전 9시 3분께 유가증권시장에서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20분간 매매가 중단됐다. 서킷브레이커가 해제된 이후에도 지수 급락세가 지속해 오전 9시 34분께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4.14포인트(5.03%) 내린 644.27로 마감했다. 지수는 23.98포인트(3.53%) 내린 654.43으로 출발한 뒤 낙폭을 확대해 장 초반 7.26% 급락한 629.17까지 하락했다. 이에 코스닥 시장에서도 오전 9시 6분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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