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8년 연속 ‘1만 대 클럽’ 지위 이어간다
9월까지 누적 1만 612대 판매
‘안전은 옵션 될 수 없다’ 철학
5년·10만km 무상 보증도 인기
볼보차의 플래그십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EX90’와 ‘XC90’. 볼보차코리아 제공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2019년부터 8년 연속 1만 대 클럽이라는 성과를 냈다. 이는 국내 진출한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세 번째 기록이다.
2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에 따르면 볼보차코리아는 지난 9월 전월 대비 83.6% 증가한 1414대를 판매해 누적 판매량 1만 612대를 기록했다.
2019년 1만 570대로 1만 대로 올라선 뒤2023년 1만 7018대로 역대 최고 실적을 냈다. 지난해에도 1만 4903대를 올렸다.
8년 연속 1만 대 기록은 국내 수입차 가운데 BMW, 메르세데스-벤츠 2개 브랜드만 갖고 있다. 볼보차가 국내 시장에서 이처럼 꾸준한 판매를 거두고 있는 비결은 고객 중심의 상품·서비스 전략에 있다.
볼보차코리아는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철학 아래 엔트리 모델부터 플래그십 모델까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반의 지능형 안전·운전자 지원 기술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또한 2021년 ‘XC60’를 시작으로 한국 시장을 위해 300억 원을 투자해 개발한 T맵 인포테인먼트와 디지털 패키지 역시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볼보차는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1년 이내에 신차를 구입한 78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9개 세부 평가항목 중 안전성, 외관, 실내 등 3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여기에 한국 시장을 위한 파격적인 가격 정책도 인기 비결 중 하나다. 올 초 출시한 콤팩트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EX30’와 ‘EX30CC’의 가격을 최대 761만 원까지 인하했다.
또한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차 ‘ES90’도 유럽 국가 대비 평균 5000만 원 이상 낮게 가격을 책정했다.
볼보차의 또 다른 인기 비결은 구매부터 사후관리까지 고객의 모든 여정을 통합해 관리하고 있는 것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업계 최초로 5년 또는 10만km의 무상 보증·소모품 지원 기본 적용과 예약부터 상담, 점검, 안내까지 한 명이 통합 담당하는 ‘내 차의 주치의,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PS)’를 도입했다.
또한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기점검·소모품 교체 작업 시 2인 1조로 작업을 진행하는 ‘멀티 스킬 팀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차량 입고 시 와이파이로 최대 5대의 차량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글로벌 와이파이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고객 만족도 1위 달성을 목표로 미국 시장에 이어 전 세계 두 번째로 애프터세일즈 서비스(A/S) 통합 브랜드 ‘서비스 바이 볼보’를 출범했다. 이에 따라 컨슈머인사이트 ‘자동차 기획조사’ 서비스 만족도(CSI) 부문에서도 7년 연속 유럽 브랜드 1위의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