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 물리치료과, ‘코리아 쓰로우다운’서 스포츠 재활 역량 입증
선수단 전문 컨디셔닝 관리 전담
지난 3~4일 ‘2026 코리아 쓰로우다운 인 부산’에 참가해 선수들을 위한 전문 컨디셔닝 관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부산보건대 제공
부산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가 지난 3~4일까지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테마파크 미식일상에서 개최된 대규모 크로스핏 대회 ‘2026 코리아 쓰로우다운 인 부산(2026 Korea Throwdown in Busan)’에 참가해 선수들을 위한 전문 컨디셔닝 관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현장 지원은 부산보건대 물리치료과 박근태 겸임교수의 밀착 지도하에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대회 기간 내내 강도 높은 경기를 소화하는 크로스핏 선수들의 근피로도 회복, 테이핑, 부상 방지 등 맞춤형 컨디셔닝을 제공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지원은 전공 수업과 현장 실습이 완벽하게 연계된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학생들은 교과 과정에서 배운 스포츠 재활 및 물리치료 이론을 실제 스포츠 현장에서 선수들에게 직접 적용하며 실무 감각을 극대화했다.
행사에 참여한 물리치료과 학생은 “교재로만 배우던 근골격계 테이핑과 이완 요법을 실제 극한의 체력을 요구하는 크로스핏 선수들에게 적용해 보며,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매우 값진 경험이었다”며 “스포츠 물리치료사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부산보건대 물리치료과는 정규 수업 외에도 학생들의 주도적인 실무 역량 강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학생 자치 활동의 일환으로 학과 내 전공 동아리인 ‘물리치자’, ‘STG 5’, ‘PMG’ 등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관심 있는 임상 분야를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이번 크로스핏 대회와 같은 외부 의료 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예비 물리치료사로서의 전문성과 현장 적응력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
부산보건대 물리치료과 측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스포츠 행사 및 의료 지원 활동에 학생들을 적극 참여시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완성형 물리치료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