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우파 영화'에도 출연해야"…'암살자(들)' 유해진 자택서 보수단체 집회
배우 유해진이 지난달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암살자(들)'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화 '암살자(들)'의 역사 왜곡 논란 속에 주연 배우 유해진 자택 앞에서도 보수단체의 집회가 이어졌다.
신자유연대와 벨라도는 4일 유해진의 자택으로 알려진 서울 성북구 단독주택 앞에서 '암살자(들)' 제작사와 배우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신자유연대는 영화의 상영 중단을 요구하는 한편 제작진과 배우들이 대국민 사과와 재발 방지를 위해 약속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벨라도는 이른바 '우파 영화'에도 유해진이 출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유해진이 광고 모델인 버거킹·키움증권 등 기업 본사도 찾아 계약 철회를 요구하는 등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날 집회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5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영화는 재일교포 문세광이 쏜 총에 맞아 고(故) 육영수 여사가 사망했다는 정부 공식 발표와는 다른 결론을 암시해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