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북 페스티벌’ 풍성…배명훈·박성호 작가 북토크도
국립부경대학교 도서관(관장 김종남)이 독서의 계절을 맞아 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부경컨벤션홀과 한어울터 일대에서 열린 ‘2026 북 페스티벌-DREAM, BOOK, YOU’는 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캠퍼스에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날 행사에는 <기병과 마법사> <타워> <안녕, 인공존재!> <신의 궤도> 등을 펴내며 한국 SF문학 대표 작가로 주목받는 배명훈 초청 북토크가 부경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이튿날인 1일에는 <여행가의 동물수첩> <바나나 그 다음> <은둔형 여행인간> 등을 쓴 박성호 여행작가의 북토크가 열렸다.
이와 함께 야외 한어울터에선 독서 공간 ‘북 그라운드’를 비롯해 참가자들이 소설을 이어 쓰는 ‘릴레이 소설 챌린지’, 캐릭터와 추억 사진을 남기는 ‘인생네컷’, 도서를 기증하고 필요한 책을 가져가는 ‘중고도서 플리마켓’ 등이 진행됐다.
김종남 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과 시민들이 작가와 직접 만나고,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경험하는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만 머무르지 않는 행사를 기획해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