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이스타항공 홍콩~부산 신규 취항… 첫 편 입국객 환영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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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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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이스타항공 홍콩–부산 노선의 첫 편으로 입국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대 행사를 개최했다. 부산관광공사 제공 26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이스타항공 홍콩–부산 노선의 첫 편으로 입국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대 행사를 개최했다. 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와 공동으로 26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이스타항공 홍콩–부산 노선의 첫 편으로 입국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대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홍콩발 입국객 200여 명에게 부산 관광 홍보물과 웰컴 키트를 증정하고,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 및 한복을 입은 진행요원과 함께하는 기념촬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산 관광 브랜드를 반영한 기념품과 비짓부산패스 안내자료, 관광지도 등을 제공해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부산에서의 첫 순간을 특별하게 꾸몄다.

이번 행사는 홍콩–부산 신규 노선의 취항을 알리고, 홍콩 관광객의 부산 방문과 재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항공 접근성 확대를 지역 관광업계의 상품 개발과 연계해 관광객 유치로 이어갈 계획이다.

최근 부산은 중화권에서 인기 여행지로 주목받으며 항공사의 신규 취항과 증편이 이어지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 1~8월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343만 명으로, 이 가운데 중화권 방문객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중화권 대상 마케팅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9월 중순 부산의 맛집을 소개한 대만 예능프로그램 ‘슈퍼테이스트’는 조회 수 16만 회를 기록했다. 스타럭스항공과 공동으로 진행한 팸투어는 인플루언서 콘텐츠 노출 148만 건, 좋아요·댓글 등 이용자 반응 23만 건으로 이어졌다. 여행사 신규 상품도 16건 개발됐으며, 해당 상품을 통한 예상 송객 규모는 4270명이다.

부산을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을 담아 기획한 ‘부산병 치유 프로젝트’는 노출 662만 건과 참여자 2만 3000명을 기록하며 부산 관광에 대한 관심과 재방문 수요를 높였다.

공사는 이러한 관심을 실제 방문으로 연결하기 위해 오는 11월 6~9일까지 대만 최대 여행박람회인 ‘타이베이 국제여전(Taipei International Travel Fair)’에 참가한다. 약 38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현지 여행업계 대상 세일즈콜과 소비자 대상 프로모션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환대행사가 홍콩–부산 신규 노선의 활성화와 홍콩 관광객의 재방문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항공사 및 관광업계와 협력해 부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ONLY BUSAN’ 콘텐츠를 개발하고, 미식·문화 등 특정 관심사를 중심으로 여행하는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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