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유엔난민기구 김새려 한국대표 초청 특별 강연회 개최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권오경)는 7일 대학 내 만오기념홀에서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 김새려 대표를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권오경 신임 총장의 핵심 주안점인 ‘글로벌 공존특화대학’ 비전을 공고히 하고, 이주·다문화 사회의 통합과 난민 구제 등 포용적 교육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 앞서 권오경 총장과 홍문숙 국제교류처장은 김새려 대표와 환담을 하고, 부산외대에 입학한 최초의 정부초청장학생(GKS) 난민 장학생인 ‘아흐메드 모하메드 아흐메드' 학생을 직접 환영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대학 차원의 난민 고등교육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기구와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특별 강연회에서는 UNICEF, UNFPA 등 유엔 산하기관에서 20년 이상 활동해 온 김새려 대표가 ‘글로벌 강제실향과 난민보호’를 주제로 글로벌 난민 문제의 현주소와 국제기구의 역할, 청년들의 인도주의적 연대 의식을 전달할 예정이며, 영어로 진행되는 특강의 참석자 이해를 돕기 위해 AI 동시통역 시스템이 함께 지원된다.
부산외대 홍문숙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UNHCR 한국대표부 방문과 최초 GKS 난민 장학생 입학은 우리 대학이 ‘글로벌 공존특화대학’으로서 추진해 온 다문화 포용 및 난민 지원 노력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고등교육이 나아가야 할 포용적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