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권오경 총장 취임… ‘경겸동행’으로 미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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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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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제11대 장순흥 총장 및 제12대 권오경 총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부산외대 제공 지난 1일 ‘제11대 장순흥 총장 및 제12대 권오경 총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권오경)는 지난 1일 만오기념홀에서 ‘제11대 장순흥 총장 및 제12대 권오경 총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성지학원 정해린 이사장을 비롯해 부산대 최재원 총장, 동서대 장제국 총장, 부산광역시 김석준 교육감, 장청호 총동문회장 등 교내외 주요 인사와 교직원, 학생 등 4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권 총장은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국문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은 후 2001년 부산외대에 부임하여 입학홍보처장, 기획처장, 교학처장, 부총장 등 대학 내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치며 행정 전문성을 쌓고 교내외 주요 혁신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권오경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생의 성장을 책임지고, 국제화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며, AI 시대의 교육혁신을 앞서 열어가는 대학이 되겠다”며 “언어로 세계를 연결하고 인류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공존특화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식 생산을 넘어 한 사람의 학생을 올바르게 성장시키는 대학으로서 경겸동행(敬謙同行)의 정신으로 구성원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권 신임 총장의 임기는 2026년 10월 1일부터 2030년 9월 30일까지 4년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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