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노인복지관, 신나는 ‘실버트롯 경연대회’
부산진구노인복지관(관장 김익현)이 제30회 노인의 날을 맞아 ‘제7회 트로트 경연대회 실버트롯’을 개최했다.
지난 1일 부산진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경연은 어르신들이 노래를 통해 자신의 재능과 끼를 펼치고, 동료들과 소통하며 활기찬 노후를 만들어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부산진구노인복지관의 대표적 실버 문화 행사다.
올해 경연에는 11명의 어르신이 참가해 개성 있는 트로트 무대를 선보였다. 450여 명의 관객들은 열정적인 무대에 힘찬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장용만(건설업 대표) 씨는 먼저 가신 부모님을 생각하며 노래를 재능기부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대상을 수상한 오장환(72세) 씨는 “친구들의 응원 덕분에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복지관에서 이런 즐겁고 행복한 기회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익현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지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