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웰니스·관광산업 최신 동향 한자리에서 보다
2026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13~14일 벡스코 제1전시장 3A홀
메디컬존·관광웰니스존·플레잉존
11개국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
국제심포지엄·K뷰티 세미나 개최
외국인 유학생·시민 체험 행사도
국내 최대 규모 국제 웰니스·의료관광 통합 전시회 ‘2026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이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다. 사진은 2024년 전시회 현장에서 내빈들이 참가사 관계자의 부스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위)과 폐 나이 측정을 체험하는 모습. 김종진 기자 kjj1761@
국내외 의료·웰니스·관광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웰니스·의료관광 통합 전시회 ‘2026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BIMTC 2026)’이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 3A홀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일보사가 주최하고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에는 80여 개 업체가 참여하며, 200개 부스에서 글로벌 의료관광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전시는 메디컬존, 관광웰니스존, 플레잉존 등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메디컬존에는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 대학병원, 종합병원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특화된 진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병원과 한의원, 의료 기업 등이 참여한다.
관광웰니스존에는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부산경제진흥원을 비롯해 지역 의료관광과 웰니스 산업을 선도하는 기관과 지역 대학, 지자체의 부스가 마련된다. 플레잉존에는 건강특화 비영리 스타트업인 예이린 사회적협동조합이 참여한다.
2026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는 몽골, 카자흐스탄, 중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방글라데시, 키르기스스탄, 아제르바이잔, 필리핀 등 11개국에서 온 해외 바이어가 참가한다. 이들 해외 바이어는 여행사, 병원, 국제의료서비스, 건강컨설팅, 뷰티업체,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교류 프로그램은 사전 매칭을 통한 일대일 상담 방식으로 운영된다. 비즈니스 상담에는 몽골어, 러시아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BIMTC 본행사에 앞서 오는 12일에는 해외 바이어를 세 그룹으로 나눠 팸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함께 BIMTC에서 진행되는 부대행사는 의료·웰니스·관광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보여준다.
국제심포지엄 ‘AI시대 웰니스의료와 부산의 기회’는 13일 오후 2시 메인무대에서 열리며, 부산일보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심포지엄 첫 연사로는 TMWTA(태국 의료·웰니스 관광협회)의 아누삭 콩말라이 박사가 나서 태국의 웰니스 의료관광 전략과 아시아 헬스케어 관광의 미래에 대해 강연한다.
제2 발표는 글로벌 의료 플랫폼 클라우드 호스피탈의 나저러브 술레이만 대표가 ‘해외와 한국을 잇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웰니스 의료’를 주제로 강연한다. 제3 발표는 (주)트립닥 이창구 대표가 ‘AI 시대 한국의 의료·웰니스 관광’을 주제로 환자 트렌드, 재설계되는 시장 현황, 부산의 기회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주제 발표를 마친 뒤에는 부산형 웰니스 의료관광의 경쟁력, 태국의 성공 경험과 부산의 적용 가능성, 국제협력과 환자 유치 네트워크, 의료관광과 웰니스의 실질적 융합 등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펼쳐진다.
14일 오후 2시에는 코스메디 뷰티세미나가 펼쳐진다. 세미나 1부에는 (사)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금지선 회장(라주아뷰티블랜딩 대표)가 나와 의료와 뷰티를 접목한 코스메디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뷰티 트렌드를 접목한 코스메디 뷰티의 실제 활용 방법과 메이크업 시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6 외국인 유학생 건강축제는 부산의료관광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OX퀴즈대회로 구성된다.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들이 나와 한국 의료서비스 이용 경험과 부산의 웰니스·관광 체험에 대해 행사 참가자들과 공유한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부산 의료관광의 강점을 알리고, 향후 부산 의료관광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웰니스 기관이 제공하는 명상·호흡·요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마음건강과 신체 균형을 점검하고, 지역민의 생활권에서 즐길 수 있는 부산형 웰니스 자원을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일반 시민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