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기대, ‘북구 평생학습 페스티벌’서 주민과 함께하는 체험부스 성료

  • 가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지하철역이 배움터로” 숙등역서 학과 체험 선보여
2026학년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일환

지역 주민들이 스마트도시농업치유복지과 체험부스에서 수경재배 키트 만드는 체험을 하고 있다. 부산과기대 제공 지역 주민들이 스마트도시농업치유복지과 체험부스에서 수경재배 키트 만드는 체험을 하고 있다. 부산과기대 제공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지난 24일 열린 ‘제16회 북구 평생학습 페스티벌’에 참여해 숙등역 F구역에서 평생교육원 홍보관과 4개 학과 체험부스 등 총 5개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 운영은 2026학년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학은 북구청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육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평생학습을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북구의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맞아 ‘함께 배운 10년, 함께 피어날 내일’을 주제로 열렸다. 당초 대천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천 예보에 따라 덕천지하상가 E구역(B-LIFE센터) 일원으로 장소를 옮겼다. 부산과기대는 같은 지하상가의 숙등역 방면 F구역에서 학과의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체험 부스는 각 학과의 특성을 살려 △MBTI와 아로마 롤온 만들기(사회적경제복지과) △미니 부케 만들기(플로리스트과) △수경재배 키트 만들기(스마트도시농업치유복지과) △커피 바리스타 체험(바리스타&디저트창업과) 등으로 꾸려졌다. 꽃과 식물, 커피처럼 친숙한 소재를 직접 다뤄보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대학의 전공 분야를 체험하며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나눴다. 아울러 대학과 지자체가 한자리에서 평생학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대학-지역 간 연계를 기반으로 한 통합 평생직업교육 생태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교육과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지역 평생교육 거점 대학으로서 지자체와 연계한 다채로운 협력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과기대 평생교육원은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을 돕기 위해 우수한 시설과 전문 강사진을 갖춘 스포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수영, 헬스, 댄스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상시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