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종합병원, 본관 리모델링 완료…30일 지역응급의료센터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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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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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신관 응급실, 본관으로 확장 이전
면적 3,6배 확대하고 병상도 배로 확충
심·뇌혈관·중증외상 ‘원스톱 진료체계’

센텀종합병원이 본관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센텀종합병원 제공 센텀종합병원이 본관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센텀종합병원 제공

센텀종합병원이 본관 리모델링을 마치고 30일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센텀종합병원은 기존 신관에서 운영하던 응급실을 본관으로 확장 이전하고,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새롭게 문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센텀종합병원은 지난 9월 부산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신규 지정됐다.

센텀종합병원은 올 4월 부산시 지역외상거점병원 지정 이후 다학제 진료팀을 꾸려 24시간 응급수술 체계를 운영해 왔다. 이번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과 본관 리모델링을 통해 병원 측은 중증외상 진료 역량에 심뇌혈관 진료까지 아우르는 3대 중증응급질환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내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전용 면적이 기본 센터 대비 약 3.6배 커졌다. 병상수도 기존 10병상에서 20병상으로, 배로 늘었다. 이와 함께 처치실, 소생실, 감염병 대응 음압·일반 격리병상도 별도로 갖췄다. 특히 응급실 내 전용 CT 촬영실과 전용 CT 장비를 새로 도입해 중증·응급환자의 진단 속도도 높인다.

응급의료센터 내부 모습. 센텀종합병원 제공 응급의료센터 내부 모습. 센텀종합병원 제공

센텀종합병원은 본관의 지역응급의료센터 바로 위층으로 신관에 있는 심뇌혈관센터 등 주요 연계 진료부서를 순차적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환자의 이동거리 최소화, 중증·응급환자의 도착부터 검사·처치·수술의 신속한 진행을 도모한다.

센텀종합병원 박종호 이사장은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을 통해 지역 내 중증·응급 환자를 골든타임 내에 치료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견고히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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