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지키미, 학생 자해·자살 예방 마음교육 연수
사단법인 마음지키미(이사장 윤주은)는 지난 18일 부산 남부교육지원청에서 <그림책으로 만나는 불안 심리 예방 가이드북> 출간 기념 연수를 열었다. 부산 지역 교육 관계자 40명이 참석했으며, 공동저자 윤주은·최수진·김유진·김세진 강사가 4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위기를 겪기 전 자신의 불안을 알아차리고 도움을 요청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이드북은 그림책 26권을 활용해 불안의 원인 탐색, 두려움 마주하기, 생각과 행동 바꾸기, 자기 수용의 4단계 활동을 제시한다.
참석자들은 ‘까봐카드’와 ‘괜찮아카드’를 활용해 불안을 표현하고 서로에게 응원을 건네며 수업 적용 방법을 익혔다.
윤주은 이사장은 “불안에 이름 붙이기가 마음 지킴의 첫걸음”이라며 “실제로 일어난 사실과 머릿속에서 만든 생각을 구분하고, 지금 여기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불안을 혼자 감당하는 아이가 없도록, 교실에서 먼저 마음을 묻고 들어주는 어른이 한 사람이라도 더 늘어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