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공고 18기 동문 기업인 4명, 후배 양성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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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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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공업고등학교 18기 동문 기업인들이 모교 후배들을 위해 3년간 1억 8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20일 경남공고 중관 2층 대강당에서 ‘후배 양성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경남공고 18기 동문 기업인인 (주)에스피시스템스 심상균 회장, (주)용성개발 김성열 대표, (주)짐모아 심재천 대표, (주)조은이앤티 김석조 대표 4명이 출연했다. 이들은 2023년 에스피시스템스가 부산 55호, 용성개발이 57호, 짐모아가 58호, ㈜조은이앤티가 59호로 나눔명문기업에 공동 가입한 것을 계기로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에도 뜻을 모았다.

이후 4명의 동문 기업인은 매년 장학금을 조성해 올해까지 3년간 총 137명의 학생에게 1억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 모교 재학생들의 학업과 진로 준비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재학생 31명에게 1인당 200만 원씩 총 62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심상균 회장, 김성열 대표, 조은이앤티 김석조 대표와 경남공고 문성대 교장, 총동창회장, 장학생, 부산사랑의열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심상균 회장은 “같은 학교에서 배우고 성장한 선배로서 후배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펼치는 데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장학사업”이라며 “지난 3년간 뜻을 모아준 동문들과 함께 앞으로도 후배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은 “나눔명문기업 가입에서 출발한 네 기업의 뜻이 3년 동안 137명의 후배를 지원하는 장학사업으로 이어졌다는 점이 뜻깊다”며 “선배들의 꾸준한 응원과 지원이 학생들의 미래 준비와 꿈 도전에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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