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구내식당 동미락서 ‘잔반 ZREO 데이’ 운영
부산 동구는 17일 구내식당 ‘동미락’에서 직원과 이용 주민이 함께하는 2026년 세 번째 ‘잔반 ZERO 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잔반 ZERO 데이’는 단순히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구내식당 이용자들이 먹을 만큼 덜고 남김없이 먹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한 참여형 행사다.
부산동구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식사를 마친 뒤 잔반 없는 식판을 인증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음료, 컵과일, 도넛 등 간식을 받을 수 있는 경품 추첨을 진행했다.
특히 점심 식사 후 이어진 경품 이벤트는 잔반 줄이기라는 환경 실천에 소소한 재미와 즐거움을 더해 직원과 이용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참여자들은 음식도 남기지 않고 작은 경품도 받는 즐거움을 함께 누리며 일상 속 친환경 실천에 동참했다.
동구 관계자는 “잔반을 남기지 않는 작은 행동에 재미를 더하니 직원과 주민들이 보다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이러한 경험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평소에도 먹을 만큼 덜고 남김없이 먹는 식습관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동구는 지난 3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잔반 ZERO 데이’를 이어오고 있으며, 구내식당을 중심으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영 bbang1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