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3년 간 매년 100억 자사주 매입·소각

유승호 기자 peter9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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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재원도 20% 늘려
“주주가치 제고…신뢰 구축”

한섬 사옥 전경.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한섬 사옥 전경.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앞으로 3년 동안 매년 100억 원씩 자사주를 매입·소각한다.

18일 한섬에 따르면 2028년까지 매년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고 배당 재원과 주당 최저배당액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섬은 오는 10월 22일까지 자기주식 65만 3168주를 장내 매수한 뒤 연내 전량 소각한다. 매입 규모는 100억 원이다. 이는 발행주식 수의 약 3.0%에 해당한다.

한섬은 또 별도 영업이익의 15% 이상이던 배당 재원의 최소 기준을 20% 이상으로 높이고, 주당 최저배당액도 750원에서 800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한섬 관계자는 “최저 배당금과 배당 지원 비율 상향은 물론 자사주 취득과 소각 등 3개년에 걸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추진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시킬 계획”이라며 “지속 성장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높여 주주를 포함한 시장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더욱 단단한 신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9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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