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에 맥주 한잔”…마산 아맥축제 11일 개막

강대한 기자 kd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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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등 초청 공연 줄줄이
성인인증 팔찌 착용자 술 판매

경남 창원시 ‘제6회 오동동아맥축제’ 포스터.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 ‘제6회 오동동아맥축제’ 포스터.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 오동동 일대에서 마산의 대표 먹거리인 아구와 맥주를 함께 즐기는 ‘오동동아맥축제’가 열린다.

창원시는 오는 11일부터 12일 이틀간 마산합포구 오동동문화광장과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제6회 오동동아맥축제’가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오동동아맥축제는 아구와 맥주를 결합한 도심형 축제로, 창원시가 후원하고 오동동상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한다.

개막식은 11일 오후 6시 오동동문화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가수 DJ DOC의 특별공연도 준비돼 있다. 양일 간 초청가수, DJ, 걸그룹·댄스팀 공연도 펼쳐진다.

문화의거리에서도 전자바이올린, KPOP 커버, DJ 공연 등이 이어져 오동동의 밤을 다채로운 음악과 열기로 채운다.

맥주게임과 디스코 경연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아구포를 비롯한 다양한 안주와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음식부스와 푸드트럭, 생맥주 판매부스 등이 운영된다.

주최 측은 방문객이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의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바가지요금 예방에도 나선다.

주류 구매를 원하는 방문객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현장에서 신분증 확인을 거쳐 성인인증 팔찌를 착용한 방문객에게만 주류가 판매된다.

강기윤 창원시장은 “아맥축제는 시민들이 한 주의 피로를 내려놓고 오동동의 맛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축제이자, 그 발걸음을 골목과 점포로 이어가는 상권축제”라며 “좋은 사람들과 시원한 맥주 한 잔, 신나는 공연을 즐기면서 오동동 골목골목의 매력도 함께 만나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대한 기자 kd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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