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폭락' 코스닥, 서킷브레이커 발동… 모든 종목 거래 일시 중단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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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장중 코스닥지수가 8% 넘게 폭락하면서 코스닥 시장의 거래를 일시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5일 낮 오후 1시 56분부터 코스닥시장의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스닥 지수가 전일 종가 지수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하는 서킷브레이커의 발동요건을 충족한 데 따른 것이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됨에 따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거래가 일시 중단됐으며, 주식 관련 선물·옵션 시장의 거래도 중단됐다.

코스닥 지수는 발동 당시인 오후 1시 56분 10초 전 거래일보다 62.81포인트(8.06%) 내린 716.53을 나타냈다.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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