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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 헬스장 222번 간 경찰, "동의없이 CCTV 확인" 소송했지만… 항소심 패소
근무 시간 중 200차례 넘게 헬스장을 이용한 사실이 적발돼 강등 처분을 받은 경찰관이 징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고법 행정5부는 경찰관 A 씨가 부산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강등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1심을 취소하고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2022년 11월 경감으로 승진한 A 씨는 부산의 한 경찰서에서 팀장으로 근무했다.
이후 감찰에서 A 씨가 2023년 1월부터 2024년 4월까지 평일 오전 9∼11시 사이 총 222차례에 걸쳐 무단으로 근무지를 이탈해 헬스장에서 개인 운동을 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 기간 동안 4차례에 걸쳐 총 12시간의 초과근무를 신청해 16만 6000원의 수당을 부당하게 받은 사실도 드러났다.
부산경찰청으로부터 강등 처분을 받은 A 씨는 "감찰 과정에서 자신의 동의 없이 헬스장 출입 기록과 CCTV 영상을 확보한 것은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이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경찰이 본인의 동의나 법원의 영장 없이 확보한 자료는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이기 때문에 징계 근거로 사용할 수 없다. 자료를 토대로 이뤄진 A 씨의 진술 역시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며 강등 처분을 취소했다.
이 판단은 항소심에서 뒤집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경찰이 헬스장으로부터 자료를 제공받아 징계에 활용한 행위가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라고 하더라도 행정소송에서는 증거능력이 일률적으로 부정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해당 정보는 경찰관이 근무 시간 중 헬스장에 있었다는 동선과 행적에 관한 것으로, 경찰공무원이라는 지위에 비춰 보호 가치가 크다고 볼 수 없다"면서 "반면 이를 자료로 징계함으로써 경찰공무원의 복무 기강 확립에 기여할 수 있는 공익은 작지 않다"고 말했다.
헬스장이 자발적으로 자료 제출에 협조한 점, 다른 방법으로는 구체적인 이용 내역을 확인하기 어려웠다는 점도 고려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여러 차례 근무지를 이탈한 비위행위가 민원인에게 목격돼 경찰조직의 신뢰가 훼손되는 결과가 발생했다"며 "강등 처분이 사회 통념상 현저하게 타당성을 잃어 징계재량권을 일탈·남용했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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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부산시의사회 자선음악회
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김태진)는 지난 14일 부산콘서트홀에서 2026년도 제3회 부산광역시의사회와 함께하는 부산청년·희귀질환자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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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부울경본부, ‘안심송영 플러스’ 캠페인으로 송영차량 안전 강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홍윤희)는 14일, 공단 대강당에서 주야간보호센터 시설장 1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이동차량 교통안전교육 및 캠페인 ‘안심송영 플러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야간보호센터는 고령 등으로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낮 동안 보호하며 다양한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 장기요양기관이다.
특히 주야간보호센터의 ‘송영(送迎,이동지원)서비스’는 어르신의 자택과 센터 간을 이동차량으로 안전하게 모셔오고 모셔다 드리는 필수 서비스로, 어르신의 일상을 잇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고령 어르신들이 매일 송영차량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건보공단은 안전한 어르신 보호를 위한 ‘안심송영 플러스’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한국도로교통공단 전문교수를 초빙해 송영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사례 및 예방법을 교육하고, 시설장 100여 명이 안전송영 캠페인을 통해 “어르신 안전 송영을 위해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홍윤희 본부장은 “지역사회 내 안전한 장기요양 돌봄 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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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한국자유총연맹 청룡노포동위원회, 어르신 가구 욕실 안전손잡이 설치
부산 금정구 한국자유총연맹 청룡노포동위원회(위원장 임순택)는 지난 6일 관내 주거 환경이 취약한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욕실 안전 손잡이 설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고 낙상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이 욕실을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어르신의 이동 동선과 신체 상태를 살핀 뒤 욕실 벽면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도 함께 점검했다.
지원받은 어르신은 “미끄러운 욕실을 이용할 때마다 늘 불안했는데 손잡이를 설치해 주셔서 앞으로는 한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순택 청룡노포동위원장은 “작은 지원이지만 어르신들의 일상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 따뜻하고 안전한 청룡노포동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청룡노포동위원회는 자율방범대 순찰과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등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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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금성동, 주민과 함께하는 실전 대응 소방 훈련 시행
부산 금정구 금성동은 지난 6일 주민자치회 마을의제 공모사업 ‘금성동 화끈! 산성마을 소방대’의 일환으로 주민참여 실전 대응 소방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성산악119안전센터와 금성동 소방의용대의 협조로, 주민들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익히는 한편 마을 내 비상소화장치를 직접 활용해 초기 화재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금성동 행정복지센터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화재 발견을 시작으로 주변에 상황을 알리고, 119 신고를 가정한 모의 신고, 이용자 대피와 인원 확인 등 실제 화재 상황을 고려한 대응 절차를 차례대로 실시했다.
이어 2통 경로당으로 이동해 경로당 앞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 사용법을 교육받았다. 산성산악119안전센터의 지도 아래 소방호스 전개와 관창 조작 방법을 익히고 직접 방수 훈련을 시행하는 등 화재 초기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소방시설 사용 방법을 실습했다.
유청길 금성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들이 화재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피와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직접 익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참여형 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금성동은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주민들이 실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체험형 안전훈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마을 단위의 자율적인 안전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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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금정산서 성대한 잔치”… 금정산성축제 16일 개막 팡파르
부산 금정구(구청장 윤일현)와 금정구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재)금정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6 금정산성축제’가 오는 16~18일까지 사흘간 금정산과 금정산성, 금정산성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원년을 맞아 ‘국립공원 금정산에서 펼치는 성(城)대한 잔치!’를 슬로건으로, 금정산의 생태자연과 금정산성의 역사 문화를 바탕으로 공연·탐방·전시·체험 등 4개 부문 23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회 금정산성트레일워크’는 금정산의 자연과 금정산성의 역사를 직접 걸으며 체험하는 비경쟁 걷기 행사다. 오는 17일에는 범어사에서 출발해 북문과 동문을 거쳐 금정산성광장에 도착하는 7km 코스, 18일에는 금정산성광장에서 남문과 서문을 지나 다시 광장으로 돌아오는 9km 순환 코스로 운영된다. 참가자에게는 축제장 먹거리 1만 원 이용권과 스탬프 인증을 통한 완주 기념메달을 제공한다.
금샘과 금어 설화를 소재로 한 시민참여형 창작뮤지컬 ‘금어연: 인연과 운명을 담은 이야기’도 주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시민과 전문 배우가 함께 무대에 올라 금정산의 전설과 금정산성의 역사, 국립공원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금정산의 미래를 노래와 춤으로 풀어낸다. 공연은 16일 오후 5시와 오는 18일 낮 12시 30분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16일 개막 행사에서는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과 축제 개막을 기념하는 세리머니에 이어 가수 진성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18일에는 역사 해설가 썬킴이 ‘호국의 중심지 금정산성’을 주제로 강연하고, 가수 신승태의 폐막 축하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금정산 생태투어와 금정산성 마을투어를 비롯해 역사 문화 체험, 금정산성 즉석 사진관, VR 체험 등을 통해 금정산의 자연과 금정산성의 역사를 쉽고 친숙하게 즐길 수 있다.
방문객 편의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장전역과 금정구청 후문에서 축제장으로 연결하는 외선 셔틀 2개 노선과 축제장 인근 임시주차장과 행사장을 연결하는 내선 셔틀 2개 노선 등 총 4개 노선을 운영해 축제장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금정문화재단 이사장인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은 금정산의 자연과 금정산성의 역사 문화가 지닌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중요한 계기”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그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금정산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켜 지역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금정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축제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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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생태관광 ‘회동호가 신이나 오륜편’ 개최
부산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오는 31일 오륜동 땅뫼산 황토숲길 일원에서 자연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생태관광 특별 프로그램 ‘회동호가 신이나 #오륜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정구의 대표 생태관광 명소인 회동호를 배경으로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싱잉볼 명상체험 △신선한 콘서트 △뮤지컬 ‘오륜대 신선학교’ △회동호 노래교실 △신선 아트체험 △힐링 피크닉 등으로 구성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신선한 콘서트’에서는 버스킹과 벌룬매직, 인디밴드, 재즈 아코디언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가을날 회동호의 낭만을 더한다. 뮤지컬 ‘오륜대 신선학교’는 오륜대에 전해 내려오는 신선 설화와 금정구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싱잉볼 명상체험을 비롯해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색모래 테라리움, 키캡 키링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도 마련된다. 해먹과 캠핑 의자 등을 활용한 힐링 피크닉 공간에서는 회동호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싱잉볼 명상체험과 회동호 노래교실 등 유료체험 2종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며, 참가자에게는 지역 음식점 할인쿠폰 5천 원권과 기념품을 제공해 행사 참여가 지역 상권 이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사장 인근에는 별도 주차 공간이 없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장전역 4번 출구 앞에서 마을버스 5번을 이용해 오륜본동마을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가을빛으로 물든 회동호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회동호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금정구를 대표하는 생태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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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공연장 복합 재난 대비 안전한국훈련 실시
부산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오는 20일 오후 금정문화회관에서 공연장 복합 재난에 대비한 ‘2026년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연 중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 천장 마감재가 떨어지고, 정전과 가스누출, 다중밀집 인파사고가 동시에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훈련은 참여기관에 세부 상황을 사전에 알리지 않는 불시훈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고와 초기대응을 시작으로 인명구조, 가스 차단, 응급의료소 운영, 환자 이송, 수습·복구까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응 절차를 점검한다. 훈련 과정에서는 별도의 돌발상황도 부여해 현장 대응능력을 확인할 예정이다.
금정소방서, 금정경찰서, 보건소 등 관계 기관을 비롯해 인접 지자체인 양산시, 주민대피팀, 국민체험단 등이 참여한다. 안전한 훈련 진행을 위해 넘어짐·압박 장면과 가스 방출 상황은 실제로 연출하지 않는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공연장에서는 작은 변수도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훈련 과정에서 확인된 보완사항을 신속히 개선해 구민이 안심하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훈련 당일 금정문화회관 일대에는 소방차와 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출동하고 사이렌이 울릴 예정으로, 금정구는 인근 주민과 시설 이용객의 양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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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자 수 조작 의혹’ 특검, 경남선관위 압수수색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사태 등 선거관리위원회의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15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팀 김진우 특별검사보는 언론 공지에서 오전 9시 10분부터 경남선관위 등 시도 선관위 4곳, 부산 남구선관위 등 시군구 선관위 2곳, 중앙선관위 등 7곳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특검은 경남선관위 압수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특검에 따르면 압수수색을 받는 선관위는 수사 과정에서 투표자 수 조작 정황이 추가로 확인됐다. 특검은 경남 창원시, 부산 남구 등 전국 25개 지역 선관위에서 선거관리시스템과 투개표보고시스템에 실시간 시간대별 투표자 수를 허위로 입력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합동수사본부에서 확인한 5개 시군구 지역 선관위를 포함해 총 30개 선관위는 특정 시간대에 오입력한 투표자 수가 실제 최종 투표자 수를 초과하자 정상적인 투표자 수인 것처럼 가장하려고 사후에 다시 전체 수치를 허위로 수정하거나 허위로 입력한 값을 수정하지 않고 투표자 수를 계속 같은 값이나 일정한 증가치의 값을 입력하는 식으로 허위 입력했다고 의심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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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아시아·태평양 재생에너지 시장 공략 고삐
경남 고성군에 사업장을 둔 해상풍력·조선 전문 기업 SK오션플랜트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SK오션플랜트는 지난 14일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 센터에서 개막한 ‘에너지 타이완 & 넷제로 타이완 2026’(Energy Taiwan & Net-Zero Taiwan 2026, 에너지 타이완 2026)’에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하부구조물 제작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에너지 타이완 2026은 대만 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와 녹색에너지·지속가능성연합(GESA)이 공동 주최하는 아태 지역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탄소중립 전시회다.
에너지 전환과 탄소저감을 위한 최신 기술과 산업 솔루션이 집결하는 국제 무대로 정평이 나 있다.
SK오션플랜트는 2023년부터 4년 연속 참가하며 대만 해상풍력 시장과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과 해상변전소 제작 역량과 이를 바탕으로 한 재생에너지 솔루션을 집중 소개하면서 한국 전통문화를 접목한 캘리그라피, 한복 체험, 경품 이벤트로 방문객의 큰 관심을 끌었다.
SK오션플랜트 강영규 대표이사는 “대만은 아시아 해상풍력 산업의 핵심 시장으로 세계 유수의 재생에너지 기업의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 대만시장 내 입지 강화는 물론 한국 기업으로서 정체성과 기술 역량을 함께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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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IAMU 정기총회서 글로벌 해양 교육 허브 구축 박차
국립한국해양대학교(류동근 총장)는 지난 7~10일까지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에서 개최된 ‘제26차 세계해사대학연합(IAMU) 정기총회(AGA26)’에 참석해 세계 주요 해사대학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미래 해양교육의 발전 방향과 국제 공동교육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세계해사대학연합(IAMU,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Maritime Universities)은 세계 주요 해사교육기관들이 참여하는 국제 협력 기구로, 해사교육과 훈련, 연구 및 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세계 각국의 해사대학 관계자와 해양 교육 전문가들이 참석해 미래 해사교육의 발전 방향과 글로벌 해양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학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류동근 총장은 2027~2028 IAMU 아시아·태평양 및 오세아니아 지역대표(Regional Representative)로서 향후 지역 내 회원대학 간 협력 활성화와 국제 해사교육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이러한 국제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세계 주요 해양 특성화 대학을 하나의 교육·연구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세계해양연합대학(Global Maritime Alliance Universities)’ 구상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세계해양연합대학은 기존의 학생 및 교직원 교류를 넘어 대학 간 교육·연구 자원을 공유하고, 공동 교과목 개발, 학점교류, 국제 공동 강의, 단기 집중 교육, 공동연구 등을 확대하는 초국경 협력 플랫폼이다. 장기적으로는 공동학위와 복수학위 등 보다 심화된 국제 공동교육 체계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구상은 이미 다양한 국제 공동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화되고 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올해 여름 글로벌 해양 썸머스쿨(KMOU OceanX)을 운영하여 세계 각국 대학생들이 해양 분야 교육과 국제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제2회 AMFUF 해양 혁신 챌린지(AOIC 2026)’를 개최해 해외 해양 대학과 국내 대학생들이 해양산업의 다양한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국제 공동 문제해결형 교육을 실현했다. 특히 올해 해양 혁신 챌린지에는 30명의 국내외 학생이 참가해 해양 분야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국가와 대학의 경계를 넘어 협업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성과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추진하는 세계해양연합대학의 실현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단순한 국제 교류를 넘어 교육과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실질적인 국제협력 모델로 평가된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오는 11월 베트남 하이퐁에서 개최되는 ‘제24차 아시아 해양·수산대학교 포럼(AMFUF 2026) 정기총회’에서도 회원대학들과 세계해양연합대학의 운영 방향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IAMU와 AMFUF 등 글로벌 해양대학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친환경 해운, 스마트항만, 자율운항선박, 해양 인공지능(AI), 해양안전 등 미래 해양산업 핵심 분야에서 국제 공동교육 및 연구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류동근 총장은 “미래 해양산업은 기후변화와 디지털 전환, 친환경 선박과 해양안전 등 어느 한 국가나 대학의 역량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세계 주요 해양대학들과 교육과 연구 역량을 공유하고 공동의 해법을 만들어가는 국제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IAMU 정기총회 참석을 계기로 글로벌 해양교육 네트워크에서 우리 대학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고, 세계해양연합대학 구상을 실질적인 공동교육과 공동연구 성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특성화 대학을 넘어 세계 해양교육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 대학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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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응급실 압수수색 규탄”…의사협회·소아응급의학회 반발
의료계가 경찰의 소아응급실 압수수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소아응급의학회는 15일 오전 9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응급실이 공권력에 짓밟혔다”며 “법 집행에도 지켜야 할 선이 있다”고 반발했다.
지난달 30일 경기남부경찰청은 환아 사망사건 수사를 위해 경기도 한 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행했다. 이에 대해 각 의료단체는 성명을 내며 “환자 안전을 위협하고 필수 소아의료를 위축시킨다”며 경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소아응급실 압수수색 논란은 국정감사에도 소환됐다. 지난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압수수색 문제가 지적되자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비어 있는 진료실을 17분 사이에 압수수색을 마무리했다고 보고 받았다”고 해명했다. 13일에는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압수수색을 한 배경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15일 열린 규탄 기자회견에서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은 “경찰청은 의료계와 사전 협의를 통해 응급환자의 생명과 의료진을 보호할 수 있는 명확한 수사 규칙과 준칙을 즉각 마련하고, 이번 압수수색의 결정부터 집행까지 전 과정을 명확히 조사해 그 책임을 엄정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대한소아응급의학회도 “수사 편의를 앞세워 진료권을 침해하고 의료진을 범죄자로 낙인찍은 이번 과잉 압수수색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며 “응급실 진료권 침해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엄격하고 합리적인 수사 준칙을 즉각 제정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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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밤사이 숙박시설·주택 화재 잇따라… 2명 숨져
부산에서 밤사이 숙박시설과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잇따라 2명이 숨졌다.
1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4일 오후 9시 35분께 사상구 괘법동 한 모텔에서 불이 났다. 관계자와 인근 주민들이 초기 진화를 시도했으나 불길을 잡지 못해 대피한 뒤 소방에 신고했다. 소방은 오후 10시 25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4층 객실 화장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60대 남성 A 씨를 구조했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소방은 모텔 객실 거실 에어컨 아래쪽에서 콘크리트 파열과 심한 그을음 흔적 등을 확인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10시 45분께 서구 토성동 2층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인근 주민이 주택 2층에서 연기와 불꽃이 나오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
소방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2층 내부는 심하게 불에 탄 상태였다. 주택 안방 침대 주변에서는 40대 남성 1명과 반려견 1마리가 숨진 채 발견됐다. 1층에 거주하던 주민 1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은 두 화재 모두 경찰 등과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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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미용건강관리학과, ‘부산 美아트 페스티벌’ 178개 상 휩쓸어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미용건강관리학과가 ‘2026 부산 美아트 페스티벌’에서 총 178개의 상을 수상하며 미용 전문교육의 우수성과 뛰어난 실무역량을 입증했다.
지난 6~7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페스티벌은 부산광역시가 주최·주관한 행사로, 미용경진대회를 비롯해 다채로운 뷰티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영산대 미용건강관리학과는 이번 행사에 학생과 교수진 130명이 참여해 헤어, 네일, 피부미용 분야의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퍼스널컬러 체험부스와 학과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행사에 활력을 더했다.
이번 대회에서 미용건강관리학과는 부산시장상인 대상 10개와 국회의원상 9개를 비롯해 금상 48개, 은상 61개, 동상 47개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협회장상과 피부미용사회중앙회장상 등을 더해 개인 수상 177개를 기록했고, 학과는 최우수기관상까지 수상해 총 178개의 수상 성과를 달성했다.
분야별로는 헤어 부문에서 부산시장상 5개, 국회의원상 7개를 비롯해 금상 40개, 은상 43개, 동상 47개를 수상했다. 네일 부문에서도 부산시장상 4개, 국회의원상 2개, 금상 7개, 은상 18개, 협회장상 1개를 수상하며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다. 피부미용 부문에서는 부산시장상 1개와 금상 1개, 피부미용사회중앙회장상 1개를 수상했다.
이 같은 성과는 영산대 미용건강관리학과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현장 중심의 전공교육과 비교과 프로그램, 미용경진대회 특별지도 등 체계적인 실무교육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과는 학생들이 전공별 전문기술을 습득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종 미용대회와 현장 실습을 통해 기술적 완성도와 창의적인 표현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영산대 미용건강관리학과 이영희 교수는 “이번 성과는 130명의 학생과 교수진이 함께 참여해 미용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소통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공교육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국내외 미용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수상 성과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퍼스널컬러 체험부스 운영도 큰 주목을 받았다. 학생들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개인의 피부색과 이미지에 어울리는 색채를 알아보는 체험을 진행하며 전공지식을 현장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고객 상담능력과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영산대 미용건강관리학과 김미경 학과장은 “학과 홍보·체험부스를 통해 교육과정과 전공 특성, 진로 및 취업 분야를 소개하며 미래 미용 인재들에게 영산대 미용건강관리학과의 교육 경쟁력을 알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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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전국 30개 시군구 선관위, 투표자수 허위입력 확인"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시간대별 투표자 수를 허위로 입력한 사실을 확인해 중앙선관위 등 7곳을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1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선관위 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 10분께부터 중앙선관위와 충남·전남 광주·경남·강원 등 시도 선관위 4곳, 부산 남구·제주 서귀포시 등 시군구 선관위 2곳 등 총 7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압수수색에 투입된 인력은 검사 3명과 수사관 20명, 디지털 포렌식 수사관 8명 등 총 31명이다.
특검팀은 중앙선관위에 포렌식 수사관을 상주시켜 선거관리 시스템 전국 투표소 시간대별 투표자 수 로그 자료 등 분석과 읍면동·시군구 선관위 공무원 70여명을 조사한 끝에 전국 30개구 시군구 선관위에서 투표자 수를 허위로 입력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30개 시군구 선관위에서는 투표자 수를 허위로 수정하거나 일정 증가치의 값을 입력하는 등의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검팀은 압수물 분석 후 관련자들의 책임 소재를 밝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