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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유휴 국유재산 활용 '나라On 상생 일터' 6호점 개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18일 옛 문현파출소(부산시 남구)에서 ‘나라On 상생 일터’ 6호점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서중 캠코 부사장, 오은택 부산시 남구청장 등이 참석해 ‘나라On 상생 일터’ 개관을 축하했다.
‘나라On 일터’는 기획재정부의 '2025년 국유재산종합계획'에 따라 캠코가 유휴 국유재산을 리모델링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캠코는 지난 2023년 ‘나라On 시니어일터(부산 사상구)’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 ‘나라On 미래교육체험관’(충북 청주), ‘나라On 돌봄쉼터’(경남 양산) 등을 연이어 개소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따뜻한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나라On 상생 일터’ 6호점은 옛 문현파출소를 리모델링해 발달장애인 및 결혼이민자의 건강 증진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구체적으로 부산시 소재 사회적기업인 ㈜바이탈필과 협업해 발달장애인 특화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문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필라테스 전문지도사 양성 교육과정을 실시해 취업·창업을 지원한다.
특히 ‘나라On 상생 일터’ 6호점은 캠코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해 조성한 기금 ‘BEF (Busan ESG Fund)’를 통해 초기 사업장 조성비용 등을 지원함으로써 완성도 높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BEF 기금 조성에 참여한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가나다順) 등이다.
캠코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유휴 국유재산의 가치를 제고하고 취약계층의 사회적 교류와 경제적 자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서중 캠코 부사장은 “이번 ‘나라On 상생 일터’ 6호점은 발달장애인들의 심리적, 신체적 회복을 도모하는 공간이면서 이주여성들에게는 직업 교육의 장도 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며 “캠코는 올 한해 전국의 유휴재산을 활용해 보다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을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다양한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도록 ‘나라On’ 사업장을 전국으로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며 오는 4월 21일에는 옛 모라파출소(부산 사상구)에서 ‘나라On시니어일터’ 7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2025-04-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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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119종합상황실 친절도 향상 및 스트레스 관리 교육 실시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 119종합상황실은 지난 4월 16일과 17일 양일간 119상황근무자 대상으로 ‘119신고 접수 친절도 향상 및 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고접수 과정에서의 시민응대 역량을 높이고 반복적인 상습·악성 신고에 따른 직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더욱 향상된 소방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부산소방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된 각종 신고 건수는 총 753,642건으로 이는 42초마다 1건씩 신고가 접수된 셈이다. 특히 여름철(7~8월)과 주말 및 월요일, 오전 9시~10시 사이에 신고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상습·악성 신고자에게는 “말투는 부드럽게, 내용은 단호하게”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침착하고 정중한 응대를 유지하는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마음챙김 명상”, '멍 때리기' 활동 등 휴게시간을 활용한 심신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신고 접수로 인한 누적 스트레스 해소 방안도 함께 다루어졌다.
김민호 상황분석계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상습·악성신고에 대한 상황근무자의 스트레스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안정적인 심리 상태에서 신고에 응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전국 시·도 119종합상황실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성과에 힘입어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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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조달청, ‘ODA 조달시장 저변 확대’ 동반자 관계 지속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조달청이 국내 공적개발원조(ODA) 조달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협력 관계를 이어나간다.
코이카는 조달청과 18일 성남시 소재 코이카 본사에서 ’차세대 나라장터 이용 전환 협력 및 대외무상원조사업 참여 지원 대상 정부조달물품의 확대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2018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ODA·조달 분야 전문 정보 공유와 인적 교류를 통해 정부 조달 제품의 해외 지출을 지원하고자 지속적으로 협력해오고 있다. 이번에 갱신한 업무협약에는 △차세대 나라장터 이용 전환 협력 △대외무상원조사업 참여 정부조달제품의 확대(정부조달문화상품 추가) △혁신장터 ODA 물품관 및 조달청 평가위원 분야 내 개발협력분야 신설 △KOICA 기술평가 전문성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등 각 기관의 역량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 포함됐다.
코이카와 조달청은 이외에도 기존에 협력해오던 혁신제품 수출선도형 시범구매 사업 추진, CTS 성공제품의 국내외 판로지원, 해외 긴급재난물품의 효율적 공급망 관리 등도 지속적으로 이행하기로 약속했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KOICA가 보유한 30여년 간의 국제개발협력 경험과 네트워크, 조달청이 보유한 조달 전문성이 시너지를 만들어 ODA 물품관 개설, 조달청 평가위원 직무분류표 내 국제개발협력분야 신설 등 국내 ODA 조달시장의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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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국유부동산 296건 공개 대부 및 매각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총 296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한다고 밝혔다.
캠코는 활용 가능한 유휴 국유부동산을 선별하여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을 실시하고 있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기에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공개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 주거용 건물 등 다양한 신규 물건 188건 및 최초 대부/매각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108건이 포함되어 있으며 4월 24일(09:30) 개찰 예정이다.
입찰 참여 전 온비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전자입찰용(범용) 공동인증서’를 발급받아 온비드에 등록해야한다.
또한 부동산의 형태, 위치 등 현황을 사전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각 부동산의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을 고려해야한다.
자세한 공고 사항 및 입찰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온비드 앱 내 ‘부동산 → 공고 → 캠코 국유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온비드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마트온비드’ 검색 후 다운로드 가능하다.
한편 캠코는 2018년부터 대부·매각 계약 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이용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과 연계해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4-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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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남포·광복지하도상가 봄맞이 음악방송 송출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얼어붙은 소비심리에 따뜻한 봄기운이 전달될 수 있도록 광복동, 남포동 일대 주요 지하도상가 공공보도에 음악방송을 송출한다고 밝혔다.
음악방송은 안정적인 음향 환경을 구축해 지하상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기획됐으며, 봄을 테마로 한 밝고 경쾌한 곡들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출퇴근 인구가 많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봄을 주제로 한 노래와 잔잔한 연주곡 위주로 지하상가를 오가는 시민에게 즐거운 활력을 제공한다. 향후 시민 의견을 반영해 선호도가 높은 곡으로 지속적 업데이트를 할 계획이다.
부산시설공단 이성림 이사장은 “봄을 맞이해 시민들이 지하상가에서도 봄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고 싶었다”며 “음악은 정서적으로 안정되는 효과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방송은 복잡한 일상에서 잠시나마 봄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될 것이다.
2025-04-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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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22일 ‘지구의 날’ 광안대교·부산타워 10분간 소등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광안대교와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의 경관조명을 소등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지구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지구의 날(Earth Day)’은 1970년 지구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세계적인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며 전국적인 소등 캠페인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에서는 광안대교와 부산타워 외에도 부산항대교, 영화의전당, 누리마루, 부산국제금융센터 등 주요 상징물이 이번 소등 행사에 함께 참여해 도시 전역에서 기후위기 대응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2025-04-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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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축제' 매력으로 대만 관광객 유치 몰이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부산 ‘축제’ 테마를 활용하여 대만 관광객 유치 몰이에 나섰다. 대만은 지난해 역대 최다 방문객 수인 50만 명이, 그리고 올해 1~2월 8만여 명이 방문해 최다 기록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부응하고자 우선 공사는 지난 4월 12일~13일 타이베이 ‘화산1914’에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홍보를 위한 소비자(B2C) 행사를 개최했다. K-POP의 대표 행사인 ‘2025 BOF’에 더 많은 대만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커버댄스 공연’, ‘부산 골든벨(O,X) 퀴즈’, ‘SNS 프로모션’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고, 현장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대만 사람들의‘K-POP’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지난 4월 10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2025 한-대만 B2B 관광콘텐츠 페스티벌 in Taipei’ 행사에도 참가해 관광업계 30여곳과 1:1매칭 상담을 가졌다. 공사의 인센티브 제도 소개 뿐만 아니라 ‘부산불꽃축제’, ‘부산록페스티벌’ 등 부산의 대표적인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도 협의했다. 특히 불꽃축제는 대만 관광객 또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올해 2천명 모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대만 여행사 방문 세일즈콜 결과 대만 최대 외식기업인 ‘왕핀(왕품·王品)그룹’ 임직원 2,200여명을 부산으로 유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왕핀그룹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70명씩 부산을 방문해 감천문화마을, 해변열차, 엑스더스카이 등 부산의 신규 관광지와 콘텐츠를 즐길 예정이다.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야구 치어리더, 자전거, 미식 등)를 통하여 대만 관광객의 부산 재방문을 견인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정실 공사 사장은 “대만은 부산 관광의 핵심 타깃시장”이라며 “부산 관광 붐을 일으키기 위해 고객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에 주력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관광객 유치 활동이 지역 업계에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나아가 해외 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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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시설물 정밀안전점검 및 안전진단 추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부산항 내 항만시설물 총 25개소를 대상으로 정밀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을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점검 및 진단은 안전진단전문기관과의 용역을 통해 10개월 간 진행되며, 대상 시설물은 부산항 북항 12개 소, 감천항 10개 소, 신항 3개 소로 점검 기한이 도래한 부산항의 지상 및 수중 시설물 25개 소이다.
정밀안전점검은 외관 조사와 측정‧시험장비로 시설물에 내재된 위험 요인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정밀안전진단은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평가해 합리적인 유지관리 전략을 마련한다.
이번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은 대상 항만시설물 전반에 대한 외관 조사와 재료시험 등을 진행하며, 모두 B등급(양호)을 달성하기 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안전등급 B등급 달성을 위한 철저한 점검과 최적의 유지보수로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25-04-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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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NH농협금융,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 확대에 나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17일 부산 본점에서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와 ‘중소벤처기업 기술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국발 상호관세 여파 등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경영 안정화 및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금융, 투자,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강화해 중소벤처기업의 금융접근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보는 농협은행과 별도 세부협약을 체결해 특별출연과 보증료지원을 통해 최대 657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기보는 특별출연금 15억원을 재원으로 3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하고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의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기보는 농협은행의 보증료지원금 5억원을 기반으로 357억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하며 농협은행은 보증료(0.7%p, 2년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인공지능(AI)·원전·자율주행·우주항공·방산·바이오 등의 첨단기술산업 영위기업 △반도체·이차전지·전기차·신재생에너지·철강·조선·화장품 등의 경쟁력 지원 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술금융 선도기관인 기보와 5대 금융지주인 NH농협금융이 힘을 모아 글로벌 통상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첨단기술산업의 경쟁력 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중소벤처기업이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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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2434억원 규모 압류재산 988건 공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4월 21일부터 4월 23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2434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988건을 공매한다고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921건, 동산 67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546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91건을 포함해 총 162건이 공매되고 특허권,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36건이나 포함돼 있다.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입찰 전 공부 열람,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입찰을 희망하는 물건에 대해 상세히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입찰 가능하며 공매 진행 현황, 입찰 결과 등 全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또한 각 차수별 1주 간격으로 입찰이 진행되고, 유찰될 경우 공매예정가격이 10% 차감된다.
스마트온비드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마트온비드’ 검색 후 다운로드 가능하다.
한편 캠코는 지난 1984년부터 40여 년 간 체납 압류재산 처분을 통해 효율적인 징세 행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압류재산 공매를 통해 최근 5년간 1조 6,369억 원의 체납세액을 징수하는 등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재정수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5-04-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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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손보 부산총국, 연도대상 개인부문 수상
NH농협손해보험 부산총국(총국장 강향림)은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24년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개인부문 시상식에서 3인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동부산농협 송기상 지점장과 대저농협 김금미FC는 개인부문 동상을, 서부산농협 이지은 과장은 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동부산농협 송기상지점장의 경우 올해로 농협보험 개인통산 23회, 대저농협 김금미FC는 9회째 연도대상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은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농협손해보험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안정적인 비이자수익 기반을 마련하고, 우수한 실적을 거양한 사무소 및 임직원에 대해 시상하는 제도다.
강향림 NH농협손해보험 부산총국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값진 성과를 거두신 수상 직원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2025년에도 부산 관내 농축협 임직원분들의 농협손해보험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4-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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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제주테크노파크, 기술거래 서포터즈 업무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17일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이하 ‘제주TP')와 ‘기술이전 수요발굴 확대 및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술거래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산업 거점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거래 지원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기반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이전·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지난 8일 경남테크노파크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테크노파크와의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기보는 지난해 2월부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8개 유관기관과 기술거래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185명의 서포터즈가 활동하며 중소기업 기술이전 수요를 발굴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기업 기술이전 수요발굴 강화 △서포터즈 제도 홍보 및 참여 독려 △기술거래 협력체계 구축 및 기술거래·사업화 정보 공유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TP 소속 서포터즈는 중소기업과의 현장 접점에서 기술이전 수요를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이에 대한 기술중개를 진행한다. 기술이전 계약이 성사되면 서포터즈에게는 보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지역산업 육성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제주TP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주지역 기술기업의 기술거래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성장 생태계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이상창 기보 이사는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기술이전 수요를 확대 발굴하기 위해 제주TP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지역산업 거점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 특화산업의 현황과 특성을 고려한 개방형 기술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7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