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도심서 교통사고 잇따라···23명 중경상
울산 도심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수십명이 다쳤다.12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북구 호계동 상안교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울산공항 방향으로 달리던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통근버스가 우측에서 직진하는 소형 SUV와 부딪치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통근버스 탑승자 27명 중 17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SUV 탑승자 2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중 60대 동승자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SUV 탑승자들은 차체 앞부분이 찌그러져 탈출하지 못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의 도움으로 차량 밖으로 나왔다.경찰은 버스 운전자가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앞서 이날 오전 11시 27분 남구 신정동에서는 롯데캐슬에서 동서오거리 방향으로 달리던 SUV가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 차선 승용차와 충돌했다.사고 충격으로 튕겨 난 승용차가 옆 차선의 트럭과 부딪히는 등 2차 사고도 발생했다. 이 사고로 총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40대 SUV 운전자는 중상을 입었다.경찰은 SUV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면허취소 울산시의원, 운전대 잡다 '들통'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되고도 차를 몰고 다닌 국민의힘 홍성우 울산시의원에게 벌금형이 부과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 의원에게 최근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약식명령은 혐의가 비교적 가벼운 사안에 대해 서면 심리로 벌금이나 과태료 등을 부과하는 절차로, 당사자가 불복하면 정식 재판을 청구할 수 있다. 홍 의원은 이번 약식명령을 받아들여 정식 재판을 청구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올해 1월 12일 오후 2시께 울주군 KTX울산역 인근 한 도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홍 의원은 앞서 시의원에 당선된 지 불과 한 달여 만인 2022년 8월 음주운전이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
2031년까지 울산에 6000억 들여 수소발전소 짓는다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에 2031년까지 탄소 배출이 없는 수소발전소가 들어선다. 울산시와 한국남부발전은 15일 오전 울산시청에서 ‘청정수소 전소발전 사업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코스포영남파워 유휴부지를 활용해 울산 최초로 135MW 규모 청정수소 전소발전소를 건립하는 게 이 사업의 핵심이다. 청정수소 전소는 연소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없는 수소를 100% 활용해 터빈을 가동하기 때문에 탄소 배출량 저감에 효과적이다. 한국남부발전은 공사비 6000억 원을 투입, 2029년 착공해 2031년 완공 예정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150명가량 새 일자리가 창출되고, 정부의 탄소 저감 정책 이행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예상된다. 특히 수소시범도시와 수소 클러스터 조성, 수소 친환경이동수단 규제자유특구 등을 통해 국내 최대 수소경제 도시로 도약 중인 울산의 수소 공급·활용 체계를 한층 고도화해 수소선도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김준동 대표는 “이번 수소발전소 건립을 통해 울산 시민들에게 청정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울산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울산시가 미래 에너지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깨끗한 에너지를 확보하는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공항 적기 개항에 부울경 발전 사활 걸렸다
2029년 개항 목표를 향하던 가덕신공항 공사 계약 절차가 중단되면서 정부가 약속한 가덕신공항의 개항과 준공 일정이 흔들릴 위기다. 동남권 관문공항을 고대하던 부산과 울산, 경남은 가덕신공항의 적기 개항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국토교통부는 13일 가덕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와 관련해 전문가 자문회의 착수(킥오프) 회의를 열고 적정 공기와 다음 입찰 방식 등을 검토한다. 입찰 공고의 공기를 지키지 않고 기본설계를 제출한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수의계약을 중단하기로 한 후속 조치다. 정부가 가덕신공항 기본계획에 명시한 개항 목표인 2029년 12월과 공사 기간 84개월(7년)은 다시 불투명한 상황이 됐다. 재입찰을 할 경우 입찰 공고와 현장 설명회, 기본설계 등 절차에 다시 수개월이 소요되고, 최악의 경우 참여 업체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부산시는 정부가 적기 개항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한다. 개항이 더 지연되면 국가균형발전과 글로벌 허브 도시의 비전도 멀어진다는 위기감이 크다. 추후 참여 기업이 정해지면 시도 효율적인 공정 관리를 통해 계획대로 개항이 가능하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토부는 지체 없이 재입찰을 해서 가덕신공항 적기 개항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 부산시도 이를 위해 지금까지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왔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가덕신공항은 여러 정부에 걸쳐서 확정된 국책사업인 만큼 누가 대통령이 되든 다음 정부도 계획대로 약속을 지켜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울산과 경남도 가덕신공항의 적기 개항이 무산되면 동남권 발전의 골든 타임을 놓치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며 한목소리를 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가덕신공항 개항이 늦춰지면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나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우리 시가 추진 중인 울산과 가덕신공항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 건설 등이 줄줄이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며 “가덕신공항이 적기 개항해야 부산·울산·경남에 걸친 각종 기반시설 조성 사업도 같이 따라갈 수 있는 만큼 더 이상 시간을 허비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도 “가덕신공항은 부울경 800만의 숙원 사업이자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적기 개통해야 한다”며 “가덕신공항이 예정대로 2029년 개항할 수 있도록 대선 공약에 반영하는 등 정치권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진해신항, 광역철도망, 가덕신공항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면 동남권이 대한민국 물류 허브로 자리잡을 수 있다”면서 “앞으로 인천공항과 가덕신공항 이극 체제로 나아가려면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시설을 조기에 갖추는 게 필수”라고 강조했다.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은 “가덕신공항은 진해신항과 대규모 배후 부지 개발, 물류산업 활성화 등 경남의 도약을 견인할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경남도의회는 경남도는 물론 정부, 부산시 등과 긴밀히 협의해 가덕신공항의 적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8일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진행하던 가덕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수의계약을 중단하는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입찰 공고의 공사 기간을 2년 초과한 108개월을 반영한 기본설계를 제출했고, 국토부의 보완 요청도 거부했다.
가족체류형 민자 관광단지 울산 북구에 7000억 투입
동해안에 위치한 울산 북구 신명동에 7000억 원대 민자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북구 신명동 산 42-1 일원에 울산해양관광단지(주)가 제안한 ‘웨일즈코브 울산 관광단지(사진)’를 관광진흥법 제52조에 따라 관광단지로 지정하고 본격 개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관광단지는 숙박, 오락, 휴양, 자연 체험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을 개발하는 관광 거점이다. 전국에 53곳이 지정돼 있다. 울산에는 ‘웨일즈코브 울산 관광단지’를 포함해 3곳이 있다. ‘웨일즈코브’는 특수목적법인(SPC)인 울산해양관광단지(주)가 마케팅용으로 붙인 이름으로, ‘고래의 만’을 의미한다. 가족 중심의 체류형 관광을 목표로 총면적 150만 6000㎡ 부지에 민간 자본 744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내년 착공해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호텔 208실, 콘도 228실, 노인복지시설 600실, 카트 체험 스피드 테마파크, 18홀 골프장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 곳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중심으로 ‘치유 특화형 건강관리 관광단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민들의 여가와 복지를 고려해 숲속 도서관, 모험·창의 놀이터, 대중형 치유 프로그램 등을 대표 콘텐츠로 운영한다. 관광소비의 지역 내 순환 구조를 만들어 경제적 파급 효과를 키울 것이라는 게 울산시의 설명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웨일즈코브 운영 시점에 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는 등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민간 개발사와 소통해 차별화된 콘텐츠와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천동 북구청장 역시도 이날 “신명동 웨일즈코브 울산관광단지 지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인근 강동롯데리조트 개발사업도 순항 중에 있어 관광객 유치에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벽에 무단횡단하던 보행자 사망…운전자 처벌은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5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5단독 조국인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4월 말 새벽 울산의 한 교차로에서 차를 몰다가 무단횡단을 하던 60대 B 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차량 앞 범퍼로 충격했다. 목 부위 등을 크게 다친 B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고 발생 30분 만에 결국 숨졌다. 재판부는 “사고 당시 어둡고 주변에 횡단보도가 있어 운전자는 전방, 좌우를 잘 살펴야 했다”며 “다만 유족과 합의했고 무단횡단한 피해자에게도 상당한 과실이 있는 점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울산 태화강서 천연기념물 수달·큰고니 잇따라 관찰
울산시는 태화강 상류 구수교와 울산역 인근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인 수달과 큰고니가 잇따라 관찰됐다고 8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시민 송인귀(55) 씨가 울주군 언양읍 구수교를 지나던 중 수달을 발견하고 동영상으로 담았다. 물속과 바위 위에서 활동하는 수달 2마리가 생생하게 촬영됐다. 송 씨는 “수달이 살고 있는 사실을 알리고 많은 시민이 보호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제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상을 본 한반도야생동물연구소 한상훈 박사는 “크기는 가늠하기 힘들지만, 올해 독립한 어린 개체들로 추정되며 먹이가 풍부해 계속 머무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수달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으로 지정 보호받고 있다. 태화강에서는 언양 반천과 울산과학기술원 내 저수지, 중구 베리끝, 태화루, 명정천 등지에 서식한다. 지난해 회야강 온양에서 관찰카메라에 포착된 적도 있다. 또 다른 천연기념물이자 겨울 철새인 큰고니 1마리도 지난달 23∼28일 구수교와 울산역 앞 하천 등에서 관찰됐다. 큰고니도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으로 보호받고 있으며 해마다 태화강을 찾아오고 있다. 고니류 중 월동 집단이 가장 크지만, 개체수는 줄어드는 추세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중하류 중심으로 진행하던 야생생물 모니터링을 상류로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 서식지 보호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 복합시설 야구장… 울산이 먼저 삽 뜬다
부산에서 복합시설을 갖춘 북항 야구장 건립 여론이 비등한 가운데 울산시가 한발 앞서 문수야구장을 스포츠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내용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옥상 수영장을 갖춘 유스호스텔을 지어 숙박도 하며 경기도 보고, 관람석도 대폭 확충하겠다는 복안이다. 울산시는 “울산체육공원 내 문수야구장에 유스호스텔을 건립하는 건축기획 용역이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6월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지 10개월 만이다. 지난 2014년 문을 연 문수야구장은 롯데 자이언츠의 제2 홈구장이다. 울산시는 이 문수야구장 안에 연면적 1만 176㎡, 지상 4층 규모의 유스호스텔을 건립한다. 공공 숙박시설로 지어지는 이 유스호스텔은 객실 82개를 갖춰 최대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1층과 2층에는 세미나실, 카페, 식당 등 편의시설이, 3층과 4층에는 객실이 들어선다. 객실은 복도를 사이에 두고 한 쪽은 공원을, 나머지 한 쪽은 야구장을 조망한다. 특히, 야구장 방향 객실은 경기가 있으면 전용 관람석(스카이박스)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숙박과 경기 관람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다. 옥상에는 개방형 수영장(인피니티풀)도 설치해 경기가 있는 날이면 수영을 하면서 야구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울산시는 유스호스텔을 단순 숙박시설이 아닌 문화와 오락, 상업시설을 갖춘 스포츠 복합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미 2023년 말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과 삿포로돔 등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당시 삿포로돔 방문은 KBO가 추천했다. 겨울철에도 날씨가 따뜻하고 스포츠 시설이 잘 갖춰진 울산시는 각종 대회 개최나 전지훈련 최적지로 꼽힌다. 그러나 늘 숙박시설 부족이 발목을 잡아 전국대회 유치 등에 어려움이 많았다. 울산체육공원을 찾는 선수단의 경우 인근 유흥가 모텔을 전전하기도 했다. 유스호스텔이 완공되면 문수야구장이나 문수축구장에서 전지훈련과 경기를 하는 선수단의 숙박 문제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울산시는 기대한다. 유스호스텔 건립과 동시에 문수야구장 관람석도 대폭 증설한다. 기존 1만 2068석에서 내야 4100석에 외야 1900석 등 6000여 석을 늘려 총 1만 8000여 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내야 증설 좌석은 1루 2600석, 3루 1000석, 스카이박스 250석, 로열석과 특별응원석(익사이팅 존) 250석 등 팬 친화적 관람환경으로 만든다. 계획대로 증설이 이뤄지면 문수야구장은 여타 프로야구팀 홈구장들과 규모 면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부산 사직구장(2만 3646석)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창원NC파크(1만 7955석), 서울 고척스카이돔(1만 6000석),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1만 7000석)보다 크다. 앞서 지난달 울산시는 선수 경기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문수야구장 인조 잔디 교체도 마쳤다. 부상 방지를 위해 화상이나 피부 손상 방지 효과가 있는 인조 잔디를 도입했다. 외야 펜스 두께도 기존 10cm에서 17cm로 강화해 경기 중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울산시는 올해 하반기 문수야구장 관람석 증설과 동시에 유스호스텔 설계 공모에도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유스호스텔은 2027년 12월 완공이 목표다. 설계와 유스호스텔 건립, 관람석 증설 등에 총 720억 원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추산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울산체육공원 내 93만㎡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며 사업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문수야구장 유스호스텔 조성은 청소년 선수단의 합숙 훈련과 각종 스포츠의 국내외 전지훈련 유치 등 부족한 숙박 인프라를 강화하고 울산을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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