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장 모 대표 긴급체포 "연습생 상습 성폭행"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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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긴급 체포(사진=일일 데이터 전송량 초과 표시)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유명 연예기획사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장모 대표가 10일 오후 경찰에 긴급 체포돼 조사받고 있다는 소식이 온라인상에 전해지면서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등이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됐다. 이 때문에 현재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는 네티즌들의 접속폭주로 열리지 않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장씨를 소속 가수와 연습생, 연예인 지망생을 상대로 한 상습 성추행과 성폭행, 특수 강간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또 성추행과 폭행이 벌어진 장소로 지목된 5층과 지하 안무연습실에 설치된 CCTV도 전량 확보했다.

서울 강남서의 한 관계자는 "장씨가 연습생과 연예인 지망생을 상대로 성추행을 일삼았다는 피해 사례가 잇따라 내사를 해왔다"라며 "피해자가 30여명이 넘고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장씨의 기획사에는 가수 전진과 남성 5인조 아이돌그룹 대국남아,  X5와 탤런트 고주원 신지수 등이 속해있다.  장씨는 현재 모든 혐의를 일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장 모 대표 긴급체포에 네티즌들은 "조사단계라지만 연예계 전체에서 이런 일을 뿌리뽑아야 한다", "충격적이다", "연예계에 또 씁쓸한 파장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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