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탄행성 "거대한 우주선 29척 지구 착륙?", "이게 무슨 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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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탄행성(사진=영화 디스트릭트9 포스터)

구탄행성이 지구를 침공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다.

미국 위클리 월드뉴스 등 각종 외신은 지난 5일(현지시간) 발트해 깊은 바다에서 '구탄행성'의 우주선이 발견됐고, 이에 유엔이 '네이비 씰' 정예 특수부대원들을 동반해 전문가팀을 급파했다.

그러나 구탄 외계인들의 우주선 29대가 지구에 착륙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포털사이트에는 '구탄행성'이 실시간인기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구탄행성 우주선 접근 루머는 2010년 12월 22일 러시아 일간지 '프라우다'가 SETI의 보도를 인용해 "3대의 거대한 우주선이 지구를 향해 다가오고 있다. 이 우주선들은 현재 명왕성 궤도 너머에 있으며 곧 화성 궤도까지 도달할 것이라며, 우주선 3대중 가장 큰 것은 지름이 240km에 이른 다"고 보도하면서 확산되기 시작했다. SETI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일련의 보도를 부인했다. 그러나 2012년, 지구종말론의 영향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구탄 행성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다.

구탄행성 지구 침공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탄행성 우주선 지구 상륙? 영화가 거짓이 아니였나요", "2012년 정말 지구종말?", "구탄행성이 진짜 있는건가요?" ,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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