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지구멸망설 대두 "꿀벌 멸종→열매 못 맺어→식량대란→지구멸망"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2012년 지구멸망설 대두 "꿀벌 멸종 현상이 이 때문?"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스펀지 제로'에서는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2012년 10가지 지구멸망설 중 '꿀벌 멸종'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아인슈타인은 꿀벌이 지구에서 사라진다면 인류도 4년 안에 멸망한다고 예언했으며 따라서 꿀벌이 지구상에서 사라진다면 인류도 멸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펀지 제로'에 따르면 식물의 80% 이상이 꿀벌을 통해 열매를 맺는다. 따라서 꿀벌의 수가 감소하면 식물이 번식할 수 없고, 열매도 맺을 수 없어 그로 인해 식량 대란이 발생해 인류의 생존이 위협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런 꿀벌의 개체수 감소는 2006년 미국과 유럽에서 시작돼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까지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2012년 지구멸망설을 뒷받침하는 예언은 많다. 이 가운데 가장 유명한 마야 예언은 천문학에 능통한 마야족이 만든 달력이 2012년 12월 21일에 끝나는 만큼 이는 지구 멸망을 암시한다는 것.

또 주식시장을 분석하는 웹봇 역시 올해 12월 21일 이후의 분석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점도 2012년 지구멸망설에 힘을 싣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2012년 지구멸망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생각해보니 일리가 있는 이야기인 것 같다", "2012년에 정말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다"며 불안해 했다.

멀티미디어부 multi@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