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제주 고교야구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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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첫 개최…7개팀 참가 7~18일 구덕야구장서 풀리그

부산, 울산, 제주 팀들이 참가하는 고교야구 대회가 부산에서 처음 열린다.

부산야구협회(회장 배만호)는 오는 7~18일 부산 구덕야구장에서 2011 부산·울산·제주 고교야구 추계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울산, 제주 지역 고교 팀들이 출전하는 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회에는 경남고, 개성고, 부경고, 부산고, 부산공고, 울산공고, 제주고 등 7개 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경기를 벌인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두 경기가 열린다. 첫날인 7일에는 부경고와 부산고가 개막전을 갖고 제주고와 개성고가 오후에 두 번째 경기를 펼친다. 13일은 부산고-경남고 올스타전 개최로 하루 휴식한다.

남태우 기자 l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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