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 性교실] 자기 몸을 먼저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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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오르가슴 장애나 성관계 때 문제가 있는 여성이 오면 필요에 따라 여성상위의 체위를 권하기도 한다. 여성상위는 여성이 삽입 각도와 깊이를 조절할 수 있고, 여성이든 남성이든 음핵을 함께 자극할 수 있어 효과적인 체위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여성은 "그렇다면 내 뱃살이 출렁거리는 걸 보여줘야 하잖아요? 내 뱃살을 드러내는 건 싫어요"라고 말할 때도 있다. 자기 뱃살이 너무 부끄러워 꼭 불을 끄게 한다는 이 여성은 이런 이유로 여성상위에 대한 거부감을 나타냈다.

관계를 하고 있을 때는 그 순간순간을 즐겨야 하는데 자신의 몸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내 엉덩이나 가슴이 상대방에게 어떻게 보일까에 대해 걱정한다면 더 이상 즐기는 섹스는 될 수 없다.

최근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한 체중과 신체부위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과반수는 실제 체중 여부와 상관없이 자신을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 조절을 결심한 동기로는 거울을 볼 때가 1위라고 한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모델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의 몸 자체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눈을 키워야 할 때이다.

정말 건강에 위협이 될 정도로 뚱뚱하다면 먼저 비만 치료를 시작하면 된다.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몸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 완전히 나체가 되어 전신거울 앞에 서서 자기 몸을 관찰하고 자신의 몸에서 적어도 10가지 이상 좋아하는 부분을 찾고 말하는 연습을 해보자. 일단 장점을 찾게 되면 스스로 자긍심과 자신감을 갖게 되고, 이는 섹시함으로 연결된다.

자신이 추하게 보일까 걱정이 되기 시작하면 본인이 상대방을 애무하거나, 서로를 만질 때의 느낌에 집중하고 그때그때의 쾌락을 즐길 필요가 있다.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야말로 성적인 억압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느끼고, 궁극적으로 성생활을 향상시키는 열쇠이다. 자신의 몸을 사랑하라. 그러면 최고로 멋진 연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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