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혁신기업인상 대동계측 노희종 대표 등 수상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15일 오후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혁신기업인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부산지역 혁신기업인들.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부산테크노파크는 활발한 기술 및 정보 교류를 통해 기업 혁신을 이룩한 지역기업들을 선정, 올해 처음으로 혁신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매년 초 혁신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해 부산지역 기업들의 사기 진작과 혁신사례 전파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부산테크노파크는 15일 오후 4시 부산롯데호텔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등 부산시 주요인사와 부산신기술연합회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1년 부산테크노파크 사업설명회 및 혁신기업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기업의 혁신을 이룬 기업인들에게 수여되는 최우수기업인상은 기술혁신상 부문에서 ㈜대동계측 노희종 대표가 최우수상을, ㈜백산프로펠라 이정우 대표가 우수상을 받았다. IP혁신상 부문에는 ㈜코밸 최영환 대표가 최우수상을, ㈜삼광정밀 박상수 대표가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산학혁신상 부문에는 ㈜동화엔텍 홍성희 대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한국시스템 유승분 대표가 우수상을 받았다. 경영혁신상 부문은 ㈜동양메탈 하수진 대표가 최우수상을, ㈜바이오포트코리아 김성구 대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업의 수출과 관련된 기술, 정보 교류에 뛰어난 성과를 보인 협의회에 시상하는 최우수협의회상에는 부산수출중소기업협회가 최우수상을, 부산부품소재기업협의회가 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부산신기술연합회 초대회장으로 3년간 연합회를 이끌어 온 ㈜엔케이 박윤소 대표가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대성 기자 nmaker@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