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레이저 복합기 점유율 2분기 연속 세계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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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시장조사기관 IDC 조사자료를 인용해 3분기 세계 A4 레이저 복합기(사진)시장에서 점유율 27.3%(수량 기준)로 2개 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노 레이저 복합기는 26.5% 점유율로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북미지역을 제외한 전 대륙에서 1위를 석권했다. 컬러 레이저 복합기에서도 전체 점유율 31.3%를 기록, 1위 HP(32.2%)와의 격차를 1% 미만으로 좁혔다.

이 회사 디지털프린팅사업부 박용환 전무는 "3분기의 좋은 성과는 편의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복합기 제품이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원터치 프린팅' 등 소비자가 원하는 편리한 기능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배동진 기자 dj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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