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빅뱅·소녀시대 '일본 레코드 대상' 수상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빅뱅

인기그룹 빅뱅과 소녀시대, 아이코닉(아유미)이 일본의 대표 음악시상식인 '일본 레코드대상'을 수상한다.

22일 제52회 일본 레코드대상 심사위원회에 따르면 빅뱅은 '우수작품상', 소녀시대와 아이코닉은 '우수신인상'에 선정됐다.

다음달 30일 TBS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될 일본 레코드대상은 일본작곡가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대표적 음악상이다. 빅뱅은 지난해 이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일본에서 '한국 걸그룹' 열풍을 일으킨 소녀시대는 지난달 두 번째 싱글 '지'(Gee)로 오리콘 싱글부문 주간차트 2위에 올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는 아이코닉이란 이름으로 지난 8월 첫 미니음반 '라이트 어헤드'(Light Ahead)를 발표해 이번 수상 대열에 포함되는 행운을 잡았다.

김호일 선임기자 tok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