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여고 '자랑스러운 옥샘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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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공덕귀 여사

부산 동래여고 총동창회(회장 김영숙)는 제3회 '자랑스러운 옥샘인 상'에 고 공덕귀 여사, 고 한갑석 여사 그리고 전혜금 여사를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옥샘인 상은 동래여고 출신으로 국가 및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여성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4일 동래여고 총동창회에 따르면 고 공덕귀 여사는 제4대 윤보선 대통령 영부인으로 원폭피해자와 구속자 가족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을 베풀며 인권운동에도 크게 기여했고, 고 한갑석 여사는 대동병원 설립자 박영섭 씨의 아내로 의료 및 사회발전에 이바지했고 대동대학 학장으로 교육과 지역발전에 힘쓴 교육자이다. 그리고 전혜금 여사는 음악가 금수현 선생의 아내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탁구선수 채경자 조경자를 길러냈으며 명지휘자 금난새 씨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시상식은 4일 오후 4시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임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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